보통 선거철에만 간첩이 등장하는데 그게 왜 일까 궁금하지 않냐?
간첩이 평상시에 활동을 안하고 선거철에만 할리는 없쟎아. 무슨 선거운동원도 아니고..
그런데 일단 간첩들의 활동이..구글 맵에도 다보이는 지역의 사진을 보냈다던가 네이버 기사검색해서 파일로 보냈다던가..이번 건이 경우는 F-35반대 일인시위 것인데....우리가 원하는 간첩들의 활동은 그런게 아니쟎아. 왜 이렇게 드라마틱 하게 사소하냐. 간첩이면 무슨 F-35가 있는 공군기지를 줌 100배 이런 망원랜즈로 사진찍고 막 폭파하고 그래야 되는거 아닌가 싶다. 게다가 간첩이면 좀 은밀해야지 뭔 일인시위야. 간첩이 피켓들고 얼굴이 대문짝하게 신문방송에 나오면 어떻하냐고....
그렇다보니 궁금한데 도대체 북한에서 얼마나 받을까? 솔직히 꿀알바 아니냐? 구글 스크린 캡춰하고 네이버 기사 퍼와서 PPT로 편집하면 반나절이면 끝날텐데..왜 조별과제 해본사람 많쟎아..
그렇다보니 수꼴들은 열나게 떠드는데 국민들이 감흥이 없네. 이번건은 실패다. 좀 쎈걸로 가져오길바래.
아니 최근에는 북한기사라고 김정은 뒤통수에 반창고를 부친거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더라고..딱봐도 종기나서 짠건데..뭔 그리 생난리인지 무슨 뇌수술같은걸 뒤통수로 했겠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