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민과 언론에 제대로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
지지율의 하락에...
불통이 커다란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하지만...
소통의 수단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다니요...
마이크를 바꾸면...
스피커를 바꾸면...
불통의 문제가 해소가 될까요?
비싼 마이크를 쓰면...
저도 가수처럼 노래 잘할 수 있는 거 맞냐는 말씀입니다... ㅎㅎㅎㅎ
허긴...
생각해 보니 그동안 윤석렬이 자기도 모르게 속내를 너무 많이 드러내서...
지지율이 떨어진 경향이 크긴하죠...
그러니 앞으로는 대변인을 시켜서 정제된 의견만 내겠다는 거 겠죠?
예를 들자면...
'오늘 대통령이 말씀하시길...
내부 총질이나 하는 당대표는... '
이런 식으로 김은혜가 대신 말입니다...
그런데요...
그럴꺼면 청와대는 왜 옮긴거에요?
대변인이 정제된 의견만 낸다면...
뭐하러 청와대를 옮긴 거에요?
아니면...
김은혜가 이제는...
그동안 헛소리로 홈런을 쳤던
교육부나 노동부도 대변하고.. 한다는 거에요?
9급 공무원이 미안했던 권성동이도 대변하구요?
그렇지 않아도...
그간...
대통령실이...
검찰 대신 조사를 하겠다고도 하고...
의혹이 있다고도 하고...
그랬는데...
그거 말하는 사람이 김은혜로 바뀌는 것 뿐 아닌가요?
뭐...
그 와중에도...
대통령 특사는 법무부 장관이 대신 발표하긴 했었죠...
국민하고 불통이 된 그 자체를 해결하기 보다...
국민하고 불통이 되었다고 마이크를 바꾸고는 쇄신 했다고 하고 있으니.. 참...
저렇게...
마음대로 해석해서...
자기 편한대로 해결하는 것을 앞으로 5년 더 봐야 하는 거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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