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봉 1억 귀족노조들인 금융노조가 1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6일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고 6년 만에 총파업을 예고했다.
금융노조는 16일 하루 동안 총파업을 진행한다. 오전 10시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작해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삼각지까지 행진한다고 하는데, 이들의 핵심 요구사항은 ▶임금 인상 ▶주 36시간(4.5일제) 실시 등 근로시간 단축 ▶영업점 폐쇄 중단 및 적정 인력 유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중단 ▶정년 연장과 임금 피크제 개선 등이다.
그러나 4대 시중은행 기준으로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은행 귀족노조가 주 36시간 근무와 임금인상과 정년 연장 등 다른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는 절망감만 안겨 주는 요구들이 아니겠는가?
시중에 이런 말이 있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국회의원들이 망치고, 경제는 노조가 망치고, 국방은 친북·종북이 망치고, 교육은 전교조가 망친다는 말이 돌고 있다.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 금융노조원들이 임금인상을 주장하며, 근로시간 단축을 외치며, 정년 연장을 주장하는 총파업을 한다는 것이 경제는 노조가 망친다는 말과 딱 맞는 말이 아니고 무엇인가?
노조는 자신들이 먹고사는 우물에 침을 너무 잘 뱉는다. 노조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뭐라고 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국민정서상 국민들 눈쌀 찌푸리게 하면서 총파업은 지양해야 한다.
평균연봉 1억원 노조들이 주장하면 관철되지 않으면 총파업을 하겠다는 것은 종이 말을 타니 경마 잡히고 싶다더니 할 말이 없다.
일용직이 뭔 마인드는 경영진 마인드야 현실을 자각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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