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성남시청 공무원이 거대정당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를 고발했다. 그는 당시 백현동 사업부지의 용도변경을 반대했던 인물인데, 그가 공무원으로서 법률에 입각해 되도않을 용도변경에 반대를 했다고 당시 이재명의 성남시는 그를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내렸고, 이에 반발하여 소를 제기, 징계처분이 취소되자 다시 한직인 쓰레기분리수거장으로 발령을 했다.
이후 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해임을 했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당하던 그가 드디어 이재명을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백현동 부지의 용도변경이 옳지 않고 법률에도 어긋나기에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이들의 아빠인 그 공무원은 당시 얼마나 심적인 고통이 크고 부당한 백현동 사업을 밀어붙이는 것을 공무원으로서 막지 못했음에 괴로웠을지 안봐도 알 것 같다.
이제 또 다른 피해자들의 양심고백을 기대한다. 권력의 일방적인 독주에 무방비로 억울하게 당했던 분들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당시 성남시의 부조리함을 고발하기 바란다. 그리고 검찰은 수사에 속도를 내라.없는 죄를 만들라는 것이 아니고 오직 사실관계에 입각하여 엄중한 수사를 통해 이재명이가 정말 죄가 없는지, 있다면 어떤 혐의가 있는지 국민에게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