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로부터 명예 졸업증서를 받은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육사에 졸업장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철거하는 등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우려 하는 걸 보면서 모욕감을 참을 수 없었다”고 했다.
14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신흥무관학교 교장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장을 역임한 규운 윤기섭 선생 후손, 한국광복군 총사령관을 지낸 지청천 장군 후손,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국가원수)인 석주 이상룡 선생 후손은 15일 오후 3시 육사를 방문해 명예졸업증서를 반납하기로 했다.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와 우당 이회영 선생의 후손도 반납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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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건 진짜 아니다.
국힘 빨리 되돌려 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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