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박물관출사^^/드디어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정말 오래간만에 만난 추억의 에어버스 300 중장거리 여객기입니다.
저 기체가 맨처음 72년에 데뷔했는데, 벌써 51년이 되었습니다.실제로 저 기종은 92년에 도입되었다고 합니다.^^벌
써 기령이 31년된 항공기죠.2014년에 물러났는데, 벌써 퇴역한지 9년이되었습니다.실제로 가까이가서 보니까,굉장히
컸죠.아무리 747보다 작지만 무진장 컸습니다.우스겟소리로하면 747보다 작다고 얕봤다가 크게 한번 뭇매를 맞았
죠.^^ㅎㅎㅎ여태 사진으로만 봤는데 직접가서 보니까 정말 만만치 않게 컸습니다.마치 공항활주로,터미널에
있는것만 같았었습니다.^^저 항공기는 이젠 전시용이나 사진이 아닌이상 공항에서는 정말 보기힘든 기종입
니다!!! 저렇게 전시용으로 살아있는것만해도 감사할 따름이죠.진짜 반가운 기체입니다. 반대로 저 기종의
파생형은 아직 공항에서는 많이 보입니다. 바로 330 기체죠. 저 비행기가 330의 원조이자 조부모님뻘이
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추억의 에어버스 300 기종이었습니다. 새해 첫 올드기체 ^^
바로앞 김포공항 내에도 항공박물관이 있는데 한번도 안가봤네요.
정부에서 대함미사일 필요해서 하푼을 사려 했으나 거절당하고 대신 엑조세랑 패키지식으로 들어왔는데 처음 대한항공에 들어온 녀석의 MSN도 14번이었을 정도로 시장에서 듣보에 판매도 시원치 않았던 기종이었지만 잘 운용하고 이후 36대나 더 주문하면서 오늘날 에어버스가 보잉과 쌍벽을 이루는 제작사로 커지게 끔 의도치 않게 은인이 되어줬던게 대한항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보다 꽤 큰 비행기 제주도 세부 갈때 타봤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