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에 내용은 이렇습니다
8월말경 후배와 새벽에 술을마시러 호프집에가서 맥주몇병먹었는데요
금요일이라 이제막 성년된남자여자아이들이 많았고 하도 어수선하고 시끄럽길래 맥주 4병인가먹고 계산을하는데 얼빵해보이는 남자알바가 그냥암산으로해도 될계산을 한참 계산기를 두드리면서 계산이 늦길래 이가게에는 포스도없냐하고 한소리리를하고 31000원을 카드로 결제를하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사건의 발단은 시작되었네요
몇일뒤 저도 (자영업자입니다) 저의알바가 사장님 사장님 닮은사람이 페북에올라온거봤어요
하길래 한번보자했더니 한참찾다가 못찾겠는데요하길래 그러고 별생각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아는동생이 다급하게 전화가와서는 형 몇일전에 어디호프집에서 술먹고 계산안하고 도망갔어?하고 묻길래 먼헛소리냐? 했더니 카톡으로 사진몇장을 보내주는데 거기에는 저와 후배얼굴이 캡쳐되서 술먹고 먹튀한손님들이라는 페북게시글이 올라와있더군요
댓글에는 수치스러운 글들이올라와있고 잠시뒤 와이프아는 동생도 페북을보고 연락이와서 이거 형부아니냐고 묻는 전화가오고 정말 수치스러워서 참을수가없더군요
바로 카드승인 문자메세지를 확인해보니 31000원이 정확히승인되어 문자가와있어서 보여주고 수치스러운일은 면했으나 혹여나 당시 현금결제를했었으면 어떠했을까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그래서 바로 호프집으로 찾아가 주인여자를만나 내가 사진의 주인공이다하였더니 대뜸 왜 계산을안하고갔냐고 되묻길래 승인문자를 보여줬더니 그때부터 죄송하다 자기가올린게아니라 딸처럼지내는 아이가 올린거다라고 변명만하고해서 바로 경찰서가서 고소를할테니 인적사항을 적어달라요청하였고 인적사항을 받아서 나왔는데 하도 미안하다해서 사실마음으로는 한번봐줄까하고 생각하고있던 찰라에 전화가한통왔는데 받으니 페북에올린 당사자이다 근데 대뜸 인적사항달라고하는건 불법아니냐며 따지더라구요
제생각으로는 여보세요할때 삑소리가나면서 몇초동안 반응이없는걸로봤을때 내가 욕할걸생각하고 녹음을하려고 수작을 부린걸로 생각드네요
너무 괘씸해서 일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된상황이구요
제가 심리적 보상을 받으려면 어떻게할까요?
민사로도 걸수있다고하는데 방법이있는지요?
미안하다해서 사실마음으로는 한번봐줄까하고 생각하고있던 찰라에 전화가한통왔는데 받으니 페북에올린 당사자이다 근데 대뜸 인적사항달라고하는건 불법아니냐며 따지더라구요
인실좆 ㄱㄱ
상담하시고 세상은 쉬운게 아니란걸...
고소하세요. 충분히 고소가능 한 사안으로
보여지네요.
충분히 혼낸 후에 봐주셔도 늦지 않습니다.
어리다고 봐주기에는 세상에 영악한 애들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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