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부산 인구 300만명이 넘는데 그걸 성급하게 일반화 시켜서 어처구니 없이 써제낀 글이 밑에 하나 있길래
부산남자 입장에서 부산남자 특징 적어봅니다. 부산인구 300만명이 넘어서 사실 제가 적는 글도 별로 의미 없습니다.
걍 재미로 읽으시길
1. TV에서 타지역 사람들이 부산 사투리 억지로 쓰는거 보면 손가락 발가락 오그라드는 기분이 든다. 정말 못들을 수준
"했으예~" "맞지예~" "그래예" <- 의외로 뒤에 "예"붙이는 표현 잘 안씀. 차라리 "요" 많이 쓰는듯 제발 TV에서도 그러지들 좀 마라. 미치겠다.
2. 해운대부심? 물론 해운대구가 다른 구에 비해 땅덩어리가 큰 편이긴 하지만 해운대구 제외하고 다른 구가 10구가 넘는데 무슨 해운대 부심이 생기나? 오히려 해운대 잘사는 동네 보면 상대적 위화감 느끼는 경우도 많음. 서울시보다 부산시가 땅덩어리 더 넓어요~
3. 부산 사람들은 의외로 바다에 잘 안들어감. 더럽다고. 차라리 인근 내원사나 얼음골 등등 계곡을 가면 갔지 해수욕 잘 안함
4. 바다 근처 살지만 땅이 그리 작은 편이 아니라서 딱히 바다하고 연관된 사람아니면 무슨 해양, 바다, 어업이 어떻니마니 그닥 안 와닿음. 참고로 난 해군출신인데도 제대하니 별로 연관이 없음
5. 아래 글 중에 제일 어처구니 없는 게 말할때 마다 "마!"로 시작한다는데 내가 32년 살면서 주위에 좋은 인연만 만들어서 그런지 말 할 때마다 마마 거리는 양아치는 거의 못봤음. 나만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데 30살 넘어서니 길에서 누가 마마 거리면 그러는 사람 싸구려로 보임. 양아치로 보이고.
6. 부산사람들 새누리 많이 찍는다. 비교적 아재들이 많이 찍는다고 볼 수 있음. 우리나라 투표문제중에 하나가 20~30대 투표율이 그 이상의 세대보다 낮다는 점인데... 무작정 한 정당 몰표 주는건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함. 개선되야한다고 생각함.
7. 부산부심? 이건 뭐 개개인마다 살아온 과정 그리고 현재가 다들 다르니까 절대로 일반화 시킬 수 없다고 생각함. 그냥 순수 내생각을 말하자면, 타지역에 비해 날씨가 좀 온화하다는 것 말고는 그닥...
8. 그리고 뭐 페이스북에 골드문 표시니 뭐 깡패영화 많이 만들어서 그런 무늬? 모양? 이런거 많이 넣는다는 글도 있던데 SNS는 인생낭비라는 주의라서 잘 모르겠음. 근데 확실한건, 허세 부리는 인간치고 허세만큼 사는 인간은 거의 없음. 그건 부산만 그런게 아니라 전세계가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함. 끝.
그리구 마!이것도 친구들끼린 마니씁니당ㅋ
그냥 의견 입니다
키는사람 2 안키는 사람8정도 비율인거 같습니다
옆동네 창원입니다
구입하구요 여기 인천은 애들이건 어른이건무조건 메이커만 찾는 경향있는데 말이죠
속으론 은근 부심 쩔면서그런듯?
그러면서 부산싸나이싸나이 이러든데 왜 그런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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