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간병인 때문에 골머리 앓으셨거나 지금 진행 중이신 분 계신가요?
제가 몇년 전 어머니 수술 후 간병인 때문에 제가 퇴근 후 간병을 하고 며칠 동안 간병인을 쓰지 않았던 기억에...............
그리고 그 악목이 너무 쎄고 자식으로써 화가 치밀어 방송사에 제보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전화가 왔네요. (무려 ytn)
저도 방송 계통에 종사 하긴 하지만 막상 방송사 전화 받으니 좀 어색 하긴 했습니다.
이것 저것 당시 상황 설명 해 주고 필요 한 부분 적극 협조 해 주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간병인 교육이나 불합리한 내용 등이 개선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저나 저와 비슷하게 피해를 본 사람들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않되겠죠.
그리고 그 기자가 한가지 부탁을 하네요.
저는 물론 인터뷰 응했고, 다른 분들의 사례도 함께 수집 중인데 수소문 좀 해달라고 하더군요.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 하신 분이나 진행 중이신 분 연락 주실 수 있나요?
리플 달아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방송사에서 부탁만 받았지 껌깝 받은 거 전혀 없습니다.
프리랜서pd의 자존심을 걸로 약속 드립니다.
전 그냥 순수한 마음에 방송사 돕는 겁니다.
혹시라도 억울하신 분 중에 알리고자 하시는 분 계시면 연락 주십사 하는 거고요...
그럼 20000
간병인도 써봤는데....
가끔 간병인이 의사인줄 아는 분이 계심....환자 많이 봐서 잘 알기야 하겠지만 의사 처럼 행동 하기도 함...
그나마 의사 소통 가능한 환자면 덜 한데 치매환자나 섬망증상있거나 제정신 아닌 환자 맡기려면 얼마 더 찔러줘야 되고....
환자 보는거 쉽지 않은일이라는거 잘 아는데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 구하는건 진짜 힘든듯
대다수 간병단체가 연합이 되어 있어서 그것도 쉽지 않나봅니다.
그래서 병원들도 간병인이 직원들이 아니어서 관리할수도 없고, 환자들이나 보호자들은 간병인 관련해서 병원에 개선을 요하는 현실같더군요.
아마 대다수 대형병원들 취재해보면 간병인 문제로 대안을 세우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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