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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군번, 강원도 인제였습니다..
당시 행보관님 월남전 참전하셨던 분인데 그분도 수술 여러번 했었다고...
설사 신호오면 걍 샌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수술 3~4일차 무통 떼고 느껴지는 통증은
참을만 하실건데
변볼때 아플것 같은 날은
진통제 주사 놔달라하시고 변 보시구요
변 볼때 아프다고 안먹으면 조땝니다..
무조건 밥 잘먹고 , 물도 많이 먹고
좌욕 열심히 하시고
혹시 지금 많이 아프면
간호사실 가서 진통제 주사
놔달라고 하셔요
PRN ( 임의 처치) 이라고
의사가 퇴근전에 간호사들 한테
오더 주고 얘기 해놨을겁니다..
전 수술 23일차 인데
이제 좀 살것 같네요.. ㅠ.ㅠ
힘내십쇼..
저는 치질+치루(똥꼬 옆 2~3cm 쨈)
같이 해서
더 힘들었거든요..
똥꼬 옆에 종기같은게 났는대ㅜㅜ
일단 변 보면 아프기 시작>좌욕이 답인데..
설사약 먹고 > 응아 하고
아파서 좌욕기 갔다가..
좌욕기에 주르륵 쌀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설사약 보다
밥 잘먹고 + 물 하루 1.5리터
병원에서 주는 약 잘 먹으면
변 보기 수월합니다
이젠 추억이네요
확실히 아픔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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