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 될때 보배하는 사람입니다~
방금 어이 없는 이야기를 듣고 이게 맞는건가 해서 글 올려 봅니다.
제 동생이 h대학교 현대무용을 전공했고 강사로 살고 있습니다.
몇일전 무슨 전문학교의 교수를 뽑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면접 보러 갔는데..
지원자가 워낙 많아서 10명씩 면접 봤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유명한 가수들이 교수로 많이 임명 되어있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부터 이야기가 이상해 집니다.
1차 합격을 하게 되면 6주 교육을 받아야 하고 교육료가 필요하다라고 합니다.
(오잉?...)
당연히 제 동생은 1차 합격을 하게 되었고
오늘 그 금액을 듣게 되었습니다.
6주 교육 490만원. 당연히 카드 안되고 계좌번호만 알려주구요..
동생에게 교수가 되면 계약기간이나 급여를 알 수 있냐고 물어보니 그건 교육이수 후에 총괄이사와
면담을 통해서 알려준다고 합니다.
원래 이런 시스템인가요?..
참.. 제 동생도 그렇치만 거기 10명씩 면접 보는 사람들한테 이런 짓을 한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교수면 뭐...
잘 알아보시고
그 학교 법인이랑 다 보시고
너무 이상해서 하지 말라고 했는데. 돌아오는 상처와 자괴감은 우리 몴인거죠..
최소한 제가 아는 이공/인문/사회 계열에서는 4년제 및 예전 2년제 대학 모두 교육 과정이란건 없습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대학/전문대학은 아닌 듯 하니 주의하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몇년전에 1.5장 요구한걸 본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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