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과속을 안 하고 있으며 보배에서 많이 혼나는 1차로 정속주행 그런 거 안합니다.
1차로 들어갔다가 빠져 나와서 2차 3차로 주행을 합니다.
몇 달 전 2차로 도로(대전-통영간)로 약 100km/h 속도로 주행하는데
제 차량 뒤로 오래된 찝차? 같은게 바짝 붙더니 쌍라이트를 켜고 경적을
울리길래 롬미러로 보고 좌, 우를 살펴보니 1차로에 저와 나란히 달리고
있는 차량이 있었던 것입니다.
제 앞으로는 주행차가(퇴비 실은 1톤 트럭) 진행하고 있었구요.
언덕길이 나오면 맨 우측 서행차로가 나와서 그리로 들어가서 피해주려고
했지만 계속 무섭도록 바짝 붙길래 갓길 차선을 걸치면서 위험을 감수하고 살짝 비켜줬습니다.
엄청 밟고 날라가듯이 가시던데 그 이후에 코너길에서 중앙 가드레일 세멘트벽을
박고 반파가 되어 계시더군요.
무슨 연유로 급하게 달리셨는지 모르지만 차라리 서행하시다가 1차로로 들어가시고
그 이후에 제 차선으로 오셔서 지나 가셨으면 그런 사고가 안났을 수 도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단 1초만 늦게 가셨어도 말이지요.
그리고 1차로 정속주행 하셨던 운전자분 제발 저와 같은 속도로 달리시려면
하위차선으로 옮겨서 주행하세요
어찌 보면 님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도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게 되면 반성을............
(대통간 도로 엄청 한가합니다만 금산 지나서 가끔 안개도 생기고 뜻하지 않게
비도 내리기도 합니다. 대통간 도로 지나가실 때 각별히 신경들 쓰시구요)
2차로 내려와서 뒤에서 쌍라이트 키고 지랄하는건 진짜 무슨생각인건지 모르겠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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