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 안에 풀어야 하는 수학 내신시험에서 서술형 여섯 문제 중 가형30번 수준의 고난이도 문제가 3~4개 정도 되는 말도 안되는 난이도로 출제.
가형30번 수준의 고난이도 문제가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 한문제도 아니고 3~4개가 나오는 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움.
기숙사에서 따로 관리받고 공부 잘하는 애들한테 일반반 학생이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하던 중
기숙사반 아이들은 그 문제를 다 알고 있기에 아 내 공부가 부족해서 그랬구나 하며 이해 했는데
다른 학생이 말하길 기숙사 애들한테만 뿌려진 프린트가 있다고 함 근데 그 프린트에 이번 수학시험 점수 중 26점에 해당하는 문제가 그대로 나옴.
알고보니 이 프린트는 이번 수학시험 문제 출제한 선생이 기숙사반을 위해서 시험기간 전에 기숙사반 애들한테만 뿌린 프린트였고
시중에선 구입할 수 없는 강사의 모의고사 시험지라고 함.
학생들이 항의를 했으나 니네가 알아서 구입해서 풀었어야지 라는 대답을 하고
그래서 학부모까지 합세해서 항의하니 문제 낸 선생은 출장갔다며 모르쇠로 일관
학교차원에서 벌인 일입니다.
일단 교무부장부터 족처야함.
알만한 사람들은 다알고 있습니다.
저게 정말이라면 문제가 심각하네요....
저 다닐때는 안그랬는데
기숙사 안다닌다고 인사도 안받고 눈길도 안주지는 않을텐데....
먹칠을 하는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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