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랑 애랑 스파이더맨 보러 갔습니다.
둘째를 부모님이 잠깐 봐주셔서 황금같은 기회라 룰루랄라 갔는데 CGV가 있는 마트 옆에 볼링장이 붙어있습니다. 볼링치는 양반들이 담배를 뻐끔거리면서 온데만데 냄새를 풍기길래 쳐다봤더니 뒤에 금연이라는 팻말이 큼지막하게 붙어있었습니다.
저길 애를 데리고 지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짜증이 나서 '거 왜 금연구역이고 사람들 다니는 데서 담배를 피고 그라요, 생각이 있나없나 시발시발시발...' 하고 지나가는데, 나중에 수면무호흡증으로 내일 뒤져도 이상하지 않을 돼지 하나랑 안경잽이 하나가 와서 왜 반말하고 욕하냐고 따집니다. 그래서 욕 쳐먹을 짓을 했고 존대말은 존중이 돼야 나오는거지, 거기 바로 뒤에 금연이라고 그렇게 크게 적혀있는데서 담배 쳐피냐고 지랄하고 말았습니다. 지나가는데 뒤에 대고 뭐라고 궁시렁 거리길래 잡으러 갈라다가 애 때메 참았습니다.
저도 담배 20년 넘게 피고 요즘은 아이코스 피지만 진짜 타인을 좀 배려하면서 필 수 있을만한데서만 핍시다.
쓰고나니 일기같네.
혼자 있었음 아주 이불킥 열번할만큼 개쪽을 줬겠구만...아오
입에서 재털이 냄새 나는사람들하곤 말섞는거 아닙니다
담배폈으면 머라도 씹고 말하던가
역겨움
술쳐먹고 진상짓하고 운전하고 노래부르고..아씨 갑자기 개빡치네!!!!!
진짜 몰라서 시비조로 물어요? ㅎ...참
머리는 옵션인가?
지정흡연구역 모자라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이유가 금연구역에서 흡연해도 되는 타당성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앞뒤도 모르고 인과도 모르는 양반이 다른 사람 머리 논하는게 개그하시는거 같네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양반이시네요.나무보고 숲을 못보는..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사고 방식과..
흡연자를 위한 최소 열배 더 늘릴 여력이 되고 , 그렇게 되면 적어도 저런 사람들 많이 줄게 되지 않겠냐구요?
그쪽만 안 당하면 되는건가요? 전체적으로 봐야죠. 불합리 개선,계도라는 말도 모르는듯..
어쩔수 없이 따라가는것과 , 동의는 다릅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당신같은 사람들만 모이면 세상에 변화는 없을꺼 같네요.
제가 적은 글 소리내서 읽어봐요, 다른 늬앙스가 몇개는 나올텐데, 평소에 하시는 대화가 다 시비조인가봅니다, 그렇게만 보이는 거 보니.
님이 집에 도둑이 들어서 물질적 피해를 봤다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제가 갑자기 저소득층과 극빈곤층의 구제방안과 그에 따른 예산이 부족하다라고 댓글달면 미친놈처럼 보이지 않겠어요? 그렇게 미친놈으로 보는 와중에 제가 다시 먹고 살기 힘드니 도둑질을 하는거니 도둑질을 탓하지 말고 지금 경제상황과 정부를 탓하라로 들립니다.
먹고 살게 없어서 훔쳐도 절도,
성매매합법화가 안되고 여친 마누라 다 없어서 강간해도 강간입니다.
그낭 '아 제가 주제와 맞지않는 댓글을 달았군요' 이렇게 한마디 인정하면 될 것을...ㅉㅉㅉ
입에서 재털이 냄새 나는사람들하곤 말섞는거 아닙니다
담배폈으면 머라도 씹고 말하던가
역겨움
술쳐먹고 진상짓하고 운전하고 노래부르고..아씨 갑자기 개빡치네!!!!!
그 장소 금연구역 표시 잘 되어 있는 데 아직도 거기서 흡연하는 사람들이 있네예~*.*;;;
작년부터 피는데 그전보다 흡연 환경이 많이 변했더군요
하기야 그전에는 남에게 피해가는줄 알면서도 사회 분위기가
크게 문제 삼지 않아서 대충 넘어 간거지 피해가 안가는건 아니거든요
바뀐 환경에 적응해야 된다고 봅니다 전 불만 없습니다 오래전 버스안에서
담배 피던 시절이 그립지도 않고요 다른 추억은 그립지만
그리고 피해가라고 하던 댓글이 보이던데 사라졌는지 모르겟지만 거긴 입구였습니다.
층간소음, 주차문제, 흡연구역 문제 등등 우리끼리만 싸우는게 무의미하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조두순보다 더 한놈들임
수천 수만명에게 피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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