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본인 자신들이 아시아인이 아니라 탈아시안, 유럽인이라고 대놓고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발언이 얼마나 유치하고 아시아인으로서 자존감이 부족한지를 보여주는겁니다.
일본은 아시아중에 제일 먼저 문을 개방하고 서구인에게 선을 보였습니다.
그들과 접촉했을때 일본인들이 느끼는 열등감은 상당했을겁니다.
작은 키에 오다리, 뻐드렁이에 검은 피부, 이런 외모로 서방과 견주며 아시아를 대표한다 했으니, 자신들이 봐도 너무나 초라하고 왜소하며 보잘것 없었을겁니다.
그래서 이를 만회하기위해 친절과 청소, 예의등으로 포장하며 겉모습에 치중합니다.
또한 흑인 백인 할거 없이 혼혈 정책을 밀어부쳤죠.
지금 재일 한국인이 있어서 망정이지 지금도 일본 방송을 보면 시원하게 생긴 사람보다는 오종종하다고 할까요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여튼 그래요.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선망하고 사랑받기 원하던 서구인들에게 환영받는 대한민국 k-pop그룹들이 나타나, 대한민국이 온 세계의 주목을 받고, 환호와 열광을 받으니 배아프고 미쳐죽을거 같습니다.
자신들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원래 마음 속으로 우리에 대한 컴플렉스가 상당했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예쁘고 잘 생기고 늘씬하고 쿨하고 멋진 애들이 대한민국 젊은이들임을 노골적으로 인정받는 것을 보고 있는것이죠.
지금까지는 감춰왔던 열등감을 경제, 정치적인 속국으로 카바하면서 우리에 대한 우월성을 강조하며 지켜내왔는데, 갈수록 경제도 따라오지, 정치는 민주주의가 정착되면서 일본과 사사건건 맞짱뜨지, 스포츠에서도 돈을 써가며 어떻게든 우리보다 나아볼려고 별의 별짓을 다하는데도, 뛰어난 실력자는 우리 나라에서 나오지, 이게 피지컬이라는 차이에 있다는 사실이 저들에겐 뼈아픈겁니다.
하지만 절대로 입으로 인정하지않습니다. 자기들이 아시아에서 제일 월등하고 우수하며 온세계에서 사랑받는 특별한 민족임을 수없이 세뇌하고 스스로 주문을 거는겁니다.
저들이 유독 우리에게만 우월감을 표방하며 애써 우리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건 그만큼 우리에 대한 열등감이 뼛속까지 내재되어 있다는 소리입니다.
자신이 진짜 잘나봐요. 남을 왜 비하해요.
- 어느 가정주부가 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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