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제 뺑소니 사고에 대해서 글써봅니다...
홍대 골목에서 아주 경미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무리해서 밀고 오는 차량을 피해줬으나... 그차가 살짝 접촉을 했죠...
왜 박냐고 뭐라하니... 안박았다며... 후진으로 도망갑니다...
쫒아가서 그 차량을 막아세우자...
제차 옆을 그대로 박아버려서... 제가 내리니...
술에 만취한 아줌마가 내려서 저한테 벼라별 욕을 다 함...
사람 많은 골목 한복판에서 그 욕을 들으며 경찰에 신고함...
그러자 차로 다시한번 내차 옆을 박더니...
사람들 사이로 제차 앞으로 도망치려함...
제가 막아세우니... 나를 두차례나 치고 도주함...
쫒아가려 했으나... 와이프가 말림...
주위 사람들과 바로앞 식당 사장이 증언 해주겠다고 하면서 연락처까지 줌...
경찰이 와서 증거사진 찍고... 경찰서 가서 두시간동안 진술서 쓰고 조서씀...
상대방 차주 조회해서 관할 경찰서에 협조요청해서 바로 그년 집으로 경찰이 가봄...
그년 남편과 아들이... 이혼했고... 집에도 안온다 함...
연락처 알아왔는데... 그냥 잠적...
경찰의 출석 요청에도 응답 안함...
몇개월만에 법원 강제 출석요청 했으나... 불응...
검찰로 넘어가기 직전 경찰에 연락해서... 자긴 사고낸적 없다고 거짓진술...
블박에 자료가 다 있었으나... 경찰에서 하는 말은... 상대방이 인정 안한다... 끝...
결국 검찰로 넘어갔으나... 집행유예에 봉사활동 몇시간 받고 끝...
상대방 보험사에서 보험처리를 여러가지 이유로 못해주겠다 함...
그 이유로 확인하니... 상대방 차주는... 사고사실 자체를 끝까지 인정 안함...
교통사고사실원 확인하니... 제가 제출한 차량수리 견적서와 병원기록은 싹다 삭제하고...
피해사실 없음으로 작성되어있음...
경찰서에 전화해서 따지니... 이미 결제가 났기 때문에...
교통사고사실원 수정 하려면... 정식 제판을 해야 한다고 함...
우리 보험사에 모든 상황을 설명하니...
블박증거자료를 가지고 상대방 보험사에 소송을 검...
7:3 과실로 판정나서... 자차 처리한 70% 비용을 상대방 차주에게 구상권 청구함...
그남아 몸 다친건... 상대방 보험사에서 책임보험 뭔가로 처리해줬으나...
병원에 입원할정도로 다치지도 않았고...
나이롱으로 누워있을 상황도 아니여서 70만원에 합의하고 끝...
우리나라 법을 잘만 이용하면 잘 빠져나갈수 있는 대한민국을 잘 보여준 사건임...
그들이 득세하면서 부와 권력을 쥐고 쓰레기같이 ㅇ행동을 하고 살아왔기에
그들에게 맞게 법도 개법을 만들어 놓음
길바닥에 돌아다니는 차량중에 무보험.혹은 책임보험 만들은 차량이 많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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