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 관계가 악화하면서 일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롯데에 대한 거부감이 커졌다.
이로 인해 주요 계열사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그룹 내부에서는 총 1조원을 상회하는 손실이 발생 한 것으로 본다.
대표적인 사례로 롯데 계열인 의류 회사 유니클로 의 매출이 한·일 갈등 후 75%가량 ‘증발’한 것 으로 알려졌다.
롯데 내부에는 비상이 걸렸다 .
가뜩이나 그룹의 주축 중 하나인 유통계열사가 온라인몰 등에 밀려 부진한 상황에서 외생 돌발변수에 수조원이 공중으로 날아가버렸기 때문이다.
롯데의 다른 관계자는 “그룹이나 주요 계열사의 ‘유동성 위기’란 말은 과도하다”면서도 “롯데쇼핑 등이 온라인 시장 강화 등 미래 투자에 쓸 자금이 부족한 상황인 건 맞다”고 했다.
롯데는 급한 대로 보유 부동산을 처분해 ‘실탄’을 확보 하기로 하고 그룹 차원의 부동산 위탁관리 회사인 롯데리츠를 신설했다.
롯데쇼핑의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비롯, 백화점·마트·아울렛 10개 점포 부지 63만8779㎡(약 19만평)를 롯데리츠에 넘기고 롯데쇼핑은 리츠 지분 50%와 1조629억원을 확보했다.
롯데리츠는 상장될 예정이어서 결국 주식시장에 롯데 부동산을 쪼개 파는 형태로 자금을 마련한 셈이다.
재계 관계자는 “롯데그룹이 자금 사정에 따라 향후 호텔롯데의 호텔 부지 등도 유동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주말 저녁 좋은 소식
본토에서 수혈받을거다
개소리 집어 치우고 유통야쿠자는 한국에서 꺼져라.
갈 때 유니클로도 갖고 꺼져.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