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아이스크림을 사러갔는데 자꾸 다시 안들어가신다는거에여
뭔가 뇌가 빨리돌아가더니 설마... 이건 모텔가자는 신호...? 생각이 바로들었음요
저희 회사 주변에 모텔들이 있기는한데 항상 만실이라 잡기도 힘들서
그래서 과장님 어디가시계요~~하면서 내 오른손으로는 여기어때로 엄지 스크롤 내리면서
눈깔돌아갔지 스크롤 내리면서 주변에 가까운곳이 어디에 있는지까지만 봐두고
만약에라도 들어가자고 하면 진심 스무스하고 부드럽게 들어가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가
갑자기 과장님이
'대리님 제가 선물해준건 잘 쓰고있죠? 효과는요?' 딱이러는거에여
진심 개놀래서 아 그거요 효과 진심 좋습니다라고 말할수도없고
'아.. 네 시간날때마다 과장님 생각하면서 사용하고있습니다'
이딴 개소리 짓거린거에여 뭔 ㅅㅂ 좌욕을하면서 과장님 생각을 한다고 말한겨 거기서부터
이미 페이스 개말려서 아 내가 뭔 개소리를 한건가 싶은 생각에 머리가 멍해있었는데
'막차시간 언제인지 보게 핸드폰좀 빌려주세요'라고 하셔서 핸드폰 드렸는데
미친 사파리창 열자마자 여기어때 내가 보던게 나오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심 개빡친다 진짜 야동걸린 이느낌 ㅂㅈㅁ움나ㅣ웆뱌ㅓ앱ㅈ웁저ㅐ우ㅑㅁ너ㅐㅜ이ㅏㅜㅁ뉴ㅏ류미너우머ㅏ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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