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 신천지 여친 글보다가
제 경험이 생각나서요.
때는 2008년. 제가 다니던 회사 알바녀가 하나 왔는데
피부. 밝은 미소로 제맘을 휘어 잡았습죠.
어찌저찌되서 잘되서 으슥한밤에 차에서 키스를 시전하고 손이 내려가는데 손을 딱 잡더니
"오빠 오늘은 여기까지만"
단호하게 제재 당하고선
오케이.
그 담주에 자동차극장에서 영화보믄서
쌍바위고지 진격하려다 또 실패.
그 담주도 실패.
고지랑 습곡을 동시레이드를 진행했는데 반란군의 저항이 심하더라구요.
슬슬 짜증나던 찰라.
"오빠 나랑 하고 싶지? 난 아무하고도 할수없으니까 엄마 허락받구 만나자"
그 주 주말에 자기 엄마가 저 보고싶다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주말에 잘 차려입구 가니까 엄마왈,
"우리 딸은 신앙이 깊은 아이니까 같은 종교였음 제가 만나는걸 허락해 줄게요. 이따 저녁에 예배있으니까 같이가요~"
헐. 암튼 그땐 무교였으니까 기독교 믿어보는것도 괜찬겠다싶어서 같이 간다고 하고 갔는데.
하나님의교회? 모 암튼 그랬는데
들어보니까 이게 예수를 믿는게 아니고 어떤 아저씨의 순교를 기리는 거더라고요.
서로서로 붙잡고 울고불고 개옘병쇼를 보고 나서 신도 등록을 해야한다고 5만원 내래요.
그래서 저두
"모태신앙이라 부모님께 허락좀 받고 와서 하겠습니다."
그랬더니 그 애미 표정이 싹 바뀌더라구요.
아무튼 그때 잘못했으면 집안 말아먹을뻔 했습니다.
순수히 예수를 믿는거 외에 일반인을 믿는건 이단이라고 배웠습니다.ㅋ
이분은 사기꾼입니다. 정확히 18년 10월에 게임에서 500만원 사기를 치고 아직도 갚지 않고 잠수타고있는 분 입니다. 피해당하신분이 제소개로 이사람한테 사기를 당했고 신고후 들어가는 시간들 때문에 신고를 하지않고 있는데 그런부분까지 모두알고 계획적으로 사기를 친사람입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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