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종종 잘못 걸린 전화들이 옵니다.
남녀 할거없이..
남: 여보세요 혹시 누구누구 핸드폰 아닌가요?
나: 아.. 아닙니다.
남: 죄송합니다 전화번호가 바뀌었나 봐요..
여: 그거 누구 핸드폰 아니에요?
나: 아 아닙니다.
여: 뚜뚜뚜
여자들은 처음 전화 받을때부터 말투가 조금 공격적임ㅋㅋ
대부분 아줌마들 목소리 였습니다.
간혹 젊은목소리 여자분도 계시는데 그분들은 죄송합니다
하고 전화를 끊는데 아줌마들은 잘못 걸었습니다.그러면 아무말 없이
끊어버림 그게 상당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내가 소심해서 그런건지 ㅋㅋ
말투라도 고분고분 하면 별로 기분 안나쁠텐데
미안하다고 말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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