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 횽님,동생님들 이번 코로나 사태로 병원에 혈액이 많이 소진 되어 얼마 남아있지 않은 상황인가봅니다.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건강하신 분들은 팔 한번 걷고 헌혈 한 번 하지 않으시렵니까!!!
제나이 이제 40대 중반 저도 지금껏 살아오며 총5번 남짓 밖에 헌혈을 못 했었네요. . .
그래서 이번에 한 번 마음먹고 헌혈에 동참 해 보려 합니다.
형님,동생님들 뜻깊은 헌혈 기부 기차에 탑승 해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많은 분들 보시고 동참 하시라고 추천 한번만 살포시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려울때 서로 돕고 똘똘 뭉치는 위대한 대한민국
자랑스런 대한민국 만쉐이~~~
지난 주말에 올렸었는데 주말이라 많이들 못 보신것 같아 다시 한 번 올려봅니다
가야죠 ㅡ,.ㅜ;;;;;;
백혈병환자단체에서도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수혈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도 많이 알고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상황으로 개인헌혈자가 많이 줄었고,
학생들이 온라인개학하면서 학교 단체헌혈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한국은 전체 헌혈자의 70%가 10대와 20대이니 온라인개학의 헌혈에 미치는 타격은 클 수밖에 없죠.
그나마 코로나 심각단계 기간동안 군부대나 공공기관에서 기록적일 정도로 단체헌혈에 참여해주고,
일반적인 수혈, 수술, 치료 자체가 거의 취소되거나 미뤄지면서 간신히 유지되는 형국이었는데,
그것도 슬슬 약발이 다해가는 모양새입니다.
(1년에 1~2회 하던 단체헌혈을 3~4회로 늘릴 수는 있지만 그 이상으로 자주 할 수는 없으니까요...)
최근 혈액보유량이 다시 줄어들기 시작한 것은 그로 인한 것이라고 봐야겠죠.
그런데 코로나상황이 나아지면서 이제 곧 그동안 미뤄진 수술, 치료 등이 늘어나면,
더 큰 혈액부족시기가 올 겁니다.
혈액부족상황이 대거 뉴스에서 다뤄지거나 위기감을 느끼고 헌혈에 참여하는 분들도 많은데,
평소 헌혈 안하던 분들이라면 이런 경우 '올해 좋은 일 한 번 했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라는 생각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그런 논문도 있습니다.
재난 상황에서는 갑자기 일회적 헌혈참여가 늘지만, 재난이 끝나면 오히려 평소보다도 헌혈참여가 더 줄어드는...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미국의 911테러 등에서도 확인된 내용입니다.
어제 419에 맞춰 문재인 대통령도 혈액부족상황을 언급하고 헌혈참여를 호소하고 그로 인해 관련뉴스피드도 많아졌습니다.
혈액부족시기여서 기념품이벤트도 지금 진행중이구요.
그로 인해 이번 주 헌혈참여는 많이 늘어날 것입니다.
이번 주에 헌혈하러 간 분들 중에는 '혈액부족하다더니 대기시간도 길고 헌혈자들 많네. 굳이 나는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갖게 되는 부들도 있을 겁니다.
우리 어른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헌혈했다고 건강이 좋아지지는 않지만(헌혈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건강에 해될 것도 없구요),
헌혈하는 습관은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헌혈을 하기 위해 건강관리를 하고, 헌혈검사결과 등에 따라 건강관리를 하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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