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삼형제 아빠입니다...
3번 녀석이 돌이 안돼서 마나님이 많이 피곤해해요...
애들 키운다고 고생하는 아내 보면 애틋하고 감사합니다.
다둥이에 어린애들 키우는 집은 대충 공감하시겠지만
할(?) 시간이 정말 없습니다... 그래서 혼자 위로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애들 키운다고 고생하는 아내 생각하면 미안도하고
절정을 다다른 끝에 오는 현타의 공허함...
그리고 우리집 PC 배경 화면이 우리 애들 사진인데
현자타임 때 우리 애들 3명이 날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보니....
느낌이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나는 아빠처럼 멋있는 사람이 될거야가 오버랩 되면서...아...;;
그래서 한동안 금딸하고 아내하고만 한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최근에는 몸도 피곤했고 집안일도 도와주고 하다 보면 시간이 없더라구요...
몸도 피곤하고 해서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잠잘 때가 더 많았습니다..
몽정을 했는데...그 날 아침은 8시간 넘게 잠을 잤는데도 몽정을 하고 하니
너무 피곤하더군요...
몽정 하면서 꾼 꿈도 거지 같았고...
마나님 한테 카톡으로 몽정했다고 툴툴 거리니까...오늘 밤에 보자고 하더군요...
저와 비슷한 형님들...화이팅입니다...ㅎㅎㅎ
이제 대마법사는 아니라도 마법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