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폰 장사 하시는 분의 내용으로 이런 글이 올라옵니다.
출처: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323578
요약하자면, 본인은 정직하게 장사를 해왔고,
최근에, 동네 다른 폰팔이들이 단통법의 악법을 이용해서
싸게 판다고 원글작성자를 신고함.
그에 많은 분들이 위로의 글을 올렸는데...
그 아래에 이런 ㅅㄱ도 글을 올리네요
?눈 열고 잘 쳐 들으세요. 양심 팔아드신 님.
금액이 낮으면 상권 말아먹네~ 가격 말아먹네~ 다 같이 죽자는 얘기네
하면서 가격 담합하는게 시장조성을 위해서 필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당장 지금이라도 가게 때려치고 장사의 정도를 다시 배우세요.
작성한 내용처럼 골목상권의 가격담합이 다 같이 사는 길처럼 보입니까?
누구든 양심선언하면 누구는 상대적으로 어려워지니까
절대 그러면 안된다 etc., 이거 다 개소리인거 아시죠?
반대로 폰 장사 가게들이 들어서 있는 그 골목 상권에
건물주들이 월세 담합해서 하루아침에 올려버리면,
그때도 아 건물주들이 살려고 가격담합 하니까 어쩔수 없다. 라고 받아 들이실거죠?
(진짜 어느 동네인지 걸리기만 해봐요. 진짜 담합하자고 건의할테니)
님이 건물 보고 이리저리 따지고 가게 위치 보고 월세보고 하며 하나한 따져가며 들어가면서,
고객들이 왔을때는 논리 하나없는 저렴한 말장난으로 얘기하며 사기치고
폰 가격 가격담합해서 고객을 호갱 만들어 등쳐먹을 생각밖에는 없으면서
그걸 생존전략 이라고 포장 하시는거 보면 진짜 비웃음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먹고 살기 위해서? 처자식 맥여 살리려구요?
고객은 처자식 없으신가요?
어딜 양심 팔아 드신 폰 가게 업주분이
정상으로 영업하는 장사한테 가르치려 들으세요, 버르장머리 없어 보이게.
왜요? 또 장사 안해봤으니 이런 얘기한다, 모르니까 이런 얘기 한다, 뭐 이러시려구요?
장사는 안해봤어도, 중견기업 채널영업/기술영업으로 10년 넘게 근무했어요.
적어도 장사와 영업의 차이, 장사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마인드,
그리고 그 말도 안돼는 "고객을 우숩게 아는 가격담합 및 골목상권 유지를 빗댄 예의 밥 말아 쳐 먹은 개소리" 까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양심은 액정 필름에 묻어있는 지문 자국만큼도 없으시면서
남이 정상적으로 양심적 장사하는 데
응원은 못할 망정 개소리는 하지 맙시다.
양심적인 가게에 그거 잘못하는 거다, 그러면 니나 나나 다 죽는다 하며
어줍잖은 훈계는 님 일기장에다가 하시구요.
현실? 혀언시일? 혀어어어언 시이이이일?
진짜 불쌍해 보이시니까 현실적인 조언 하나 해드릴게요.
1. 양심팔아 장사하면 다 되로 받는다.
- 지금도 간간히 호갱님 등쳐드시다가 어느순간 꼭 필히 되로 당할겁니다.
2. 차별화 전략을 써라.
- 뭐 이런 내용을 이해하시겠냐마는, 남들과 똑같이 되는 순간 상권 자체가 다 죽어버립니다.
- 당연히 고객유치를 위해 남들과 다른 전략을 써야죠.
- 다 같이 호갱 등쳐먹자 => 상권 다 죽이자 ok?
3. 남 테러할 시간에 본인부터 좀..
- 제대로 살고 있는 사람한테 충고하기전에, 너님이나 제대로 살아요
- 어줍잖은 논리 가져와서 "현실" 이라는 포장을 해도 개소리는 개소리니까요.
제 담당지역 내에서도 골목상권 및 가격담합 해야 산다는 개소리 하면서
양심적으로 운영하는 다른 영업점 깍아먹고 신고하는 영업장들이 요즘 다시 간간히 보이네요.
결국에는 양심적으로 운영하는 영업점들이
다 살아남고, 가격담합 한 가게들은, 고객들이 알아차리고 다시는 안가더라구요.
진짜 인생 좀 대충 살지말고
양심껏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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