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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위 1 창공의아우라 20.06.22 11:30 답글 신고
    제주도의 도민의 밑바닥의 기조엔 육지에 대한 동경과 증오가 함께 엉켜있죠
    도민의 편한한 삶이 관광객들의 비매너를 얼룩지다보니 일정부분 이해는 가지만, 섬의 매출체계가 서비스업이 다수인데 행동하는거보면 내일없이들 행동하죠
    그나만 친절한곳은 외지인이 들어와서 쩐들이고 장사하는곳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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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위 1 린향님 20.06.22 11:33 답글 신고
    저도 열흘정도 제주 체류한적있는데 로컬식당들, 상인, 그밖에 현지인들 대다수가 불친절했음.
    그리고 물가도 너무 비쌈... 눈뜨고 눈탱이 맞는기분
    제일 친절했던건 호텔로비 여직원 ㅡㅡ
    답글 0
  • 레벨 하사 2 디뷔니 20.06.22 11:35 답글 신고
    이건 뭐 살아보진 않았어도.
    서너번 제주도 여행 가본 입장에서 캐공감이네요.
    느끼는바가 다르지 않네요.
    답글 0
  • 레벨 대위 1 창공의아우라 20.06.22 11:30 답글 신고
    제주도의 도민의 밑바닥의 기조엔 육지에 대한 동경과 증오가 함께 엉켜있죠
    도민의 편한한 삶이 관광객들의 비매너를 얼룩지다보니 일정부분 이해는 가지만, 섬의 매출체계가 서비스업이 다수인데 행동하는거보면 내일없이들 행동하죠
    그나만 친절한곳은 외지인이 들어와서 쩐들이고 장사하는곳들이더군요
  • 레벨 중장 조신운전 20.06.22 11:31 답글 신고
    재주가 좋아야 합니다!!
  • 레벨 대위 1 린향님 20.06.22 11:33 답글 신고
    저도 열흘정도 제주 체류한적있는데 로컬식당들, 상인, 그밖에 현지인들 대다수가 불친절했음.
    그리고 물가도 너무 비쌈... 눈뜨고 눈탱이 맞는기분
    제일 친절했던건 호텔로비 여직원 ㅡㅡ
  • 레벨 준장 푸더덕 20.06.22 11:33 답글 신고
    제주것들 수준보소
  • 레벨 준장 파티지 20.06.22 11:34 답글 신고
    제주도는 딴거모르겠고 너무습함. 거기에 따라 모기들..
    내륙어딜 여행가도 여름에 차 에어콘켠다고 차외부에 물맺히는 경우 본적이없는데....... 제주도 여름밤에 에어콘키면 차에 물이 줄줄흐름;;;;;
    풀숲에 모기들 ㄷㄷㄷ...
  • 레벨 하사 2 디뷔니 20.06.22 11:35 답글 신고
    이건 뭐 살아보진 않았어도.
    서너번 제주도 여행 가본 입장에서 캐공감이네요.
    느끼는바가 다르지 않네요.
  • 레벨 중령 2호봉 중도상도하도 20.06.22 11:37 답글 신고
    관광지라 어쩔수없는듯
  • 레벨 대장 해맑은아이 20.06.22 12:34 답글 신고
    반대 아닌가요? 관광지라 더 친절해야....
  • 레벨 중령 2호봉 중도상도하도 20.06.22 13:00 신고
    @해맑은아이 한번보고 말사이니 그런듯
    아마 뇌가 없으신분들이 보통그럴듯
  • 레벨 대장 해맑은아이 20.06.22 13:03 답글 신고
    ㅋㅋㅋㅋㅋ 아놔...너무 심하게 말씀하셨단....근데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
  • 레벨 소위 1 배부 20.06.22 11:46 답글 신고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이 있습니다. 관광이 활성화 되기 전에는 거의 자기들끼라만 경제활동을 하던 사람들이구요. 거의 모두를 오랜동안 알고 지내고 있었기에.. 뭐든 서로 신뢰하고 사는 동네였을겁니다.

    외지인들이 들어 오면서 그 쪽 원주민들에게 불편한 점들이 더 많습니다.

    모든 것이 신뢰로 엮여 있다가 , 외지인이 오면서 불신이 생기기 시작하고.. 원주민들에겐 일상이었던 것들이 깨지기 시작하죠.

    변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겁니다.

    이런 점을 이해하고 꾸준히 지역사회에 참여하면.. 언젠가는 같은 커뮤니티 구성원으로 인정하게 될겁니다.

    그 다음 부터 누리게 되는 것들은.. 육지에서 사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거구요.

    그때까지.. 그 분들 사는 생활양식에 맞춰서 참고 사시면 됩니다.

    그분들 사이에 들어가야.. 그분들으,ㅣ 생활방식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분들께 물어보세요.. "언제봤다고 그러냐" 이런 말이 그분들은 생소한 말일겁니다.. 육지에서는 일상 다반사인 것.

    그런 동네서 가장 무서운 말이.. "넌 누구세요?"일겁니다.. 같은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는 다는 뜻입니다.
  • 레벨 원사 1 프로댓글맨 20.06.22 12:03 답글 신고
    좋은 의견 존중은 하지만 쉽사리 이해하기 어렵네요. 섬이라는 특성을 우리가 이해해야 한다라는 말을 다꿔 말해서, 제주 현지인들도 받아 드렸으면 어떨까 합니다. 외지인들을 이해하라고요. 제가 본 도민들의 행동에는 그런 점을 발견하지 못했거든요. 아마 계속 되풀이 될 것이고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립도 습관인가 봅니다.
  • 레벨 중사 2 RJ7 20.06.22 12:06 답글 신고
    음식점에서 돈주고 밥먹고 돈주고 생활하는데 그분들 생활양식에 왜 맞춰야하나요.
    관광 활성화되고 외지사람 들어오면서 땅값 올라서 부자되고 장사잘되고 하는 이점이 더 많지 불편한게 더 많을까요.
  • 레벨 대위 1 창공의아우라 20.06.22 14:39 신고
    @RJ7 음~~님집앞에 관광지 생기고 땅값도 오르고 그걸로 먹고 산다지만 본인이 원한건 아니라 생각하면 됩니다.
    땅값이 오른만큼 집값들도 올라서 실제 주거비상승과 그만큼의 쓰레기 소음 등등이 생겼으니 본주민들은 빼앗긴다는 표현에 더가깝게 반응할껍니다.
  • 레벨 대령 1 마크7 20.06.22 12:02 답글 신고
    사례 4는 고속도로 운전하다보면 많이 많지 않나요 ?
  • 레벨 원사 1 프로댓글맨 20.06.22 12:13 답글 신고
    예 글쵸. 근데 고속도로는 중앙선을 넘어서 추월하는 경우는 드물죠. 편도 1차선에서 중앙선 넘어 추월하고 있는데 속도를 낸다는 건 생명을 위협하는 것 아닐까요? 재미로 했다면 사이코패스 성향인 놈일 것입니다.
  • 레벨 대령 3 서울우유사과맛 20.06.22 12:23 답글 신고
    힐링이라외치던 연예인들이 도망나오는 이유 ㅋㅋ
  • 레벨 상사 3 x6m운전자 20.06.22 12:55 답글 신고
    제주도를 신안드레스 마냥 묘사했네 .
    글쓴이가 불친절하게 느낀 업체 주소들 여기다 공유좀 해주십시요 가서 연뱅을 털어줄라니까
    그리고 본인이 느끼기에 그렇다는거지요?? 본인 막 피해의식 있고 그런거 아니지여?
  • 레벨 원사 1 프로댓글맨 20.06.22 12:58 답글 신고
    예 제가 느끼기에 그렇습니다.
  • 레벨 대령 2 꾸이꾸이1 20.06.22 13:03 답글 신고
    전 39년을 전라도에 살았는데 전라도는 거의 다 저래여 ㅋㅋ

    외지인많은 여수나 순천 광양 그리고 좀 충청도랑 가까운 전북권빼면

    저 위에 적힌것은 여기서는 그냥 일상임

    대전위로만 올라가도 식당 친절하고 참 좋더이다~

    아랫쪽 섬많은쪽 사람들이 좀 무뚝뚝하고 불친절해요... 말투도 거칠구요
  • 레벨 대장 해맑은아이 20.06.22 13:34 답글 신고
    ㅋㅋㅋㅋㅋㅋ 밥은 먹고 다니냐??
  • 레벨 원사 3 개코나오리 20.06.22 16:53 답글 신고
    친구는 있니?
  • 레벨 대위 2 양산필엔틱 20.06.22 17:54 답글 신고
    나 경상도지만 경험상 전라도 사람들이 더 양반이고 좋았네요 경상도는 뭐 그냥그래요
  • 레벨 대위 3 아들바봅 20.06.22 18:18 답글 신고
    이상하네 친절하시던데
  • 레벨 원사 2 나이트플라이 20.06.22 19:12 답글 신고
    니가 나쁜 놈이거나 찌질하거나 별로인가보다
  • 레벨 대위 2 토토리님 20.06.22 14:56 답글 신고
    어느 지역이던 텃새라는것이 존재합니다.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시골일수록 더욱 심해지죠~
    게다가 섬지역일경우 텃새라는게 굉장히 심해집니다.

    제주도 주민 지인이 말하길
    외지인들이 제주를 망쳐놨다고 생각하더군요
    살러와서 주변만 아작내놓고 다시 육지로 도망가고
    집값만 겁나 올려놔서 제주도 서민들이 살기 힘들어졌다네요~

    조용하던 시골마을이 시끌벅적 취객과 쓰레기...
    광광객들이 먹여살리지만 돈버는넘들은 소수의 자본가들 그리고 외지자본들
    현지 원주민들은 살기가 더 힘들어졌다함
  • 레벨 이등병 양앵 20.06.22 15:27 답글 신고
    제주도 현지인 입니다.. 케바케인데
    제주도라고 해서 전부 그런게 아닙니다 친절하고 좋은곳도 많아요 아마 운이 안좋으셨던거 같습니다 그런 불친절한곳은 망해야 합니다 시대가 어떤시대인데...
    운전은 제주시내권 벗어나면 (제주 지방도로)그런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시내에서는 보기 힘듭니다.
    물가는 정말 비싼편이죠 삼다수만 싼게 맞습니다. 심지어 귤같은 로컬푸드도 비쌉니다. 회도 부산이 더 쌉니다.
  • 레벨 원사 1 프로댓글맨 20.06.22 16:06 답글 신고
    제가 있었던 곳이 서부권이었드랬죠. 말씀대로 시골이지요. 진심 케바케라고 믿고 싶습니다. 본문에 썼듯이 제가 그런 사람들만 만난 비운의 사나이였길 바래요. 하지만 진짜 대체로... 대체로 그렇더라구요. 45일 살면서 한 250만원정도 쓴 거 같은데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어요. 그 돈을 서울에서 썼더라면 어땠을까 생각도 들면서요. 제게 안좋은 기억을 심어주신 그 분들이 제발 육지로 건너오셔서 만나는 사람마다 불친절하고 혈압오르게 한다면, 제가 느낀 그 기분을 알게 될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 레벨 이등병 동막골임 20.06.23 10:12 신고
    @프로댓글맨 부모님이 제주 남부권(서귀포시 남원)에 집짓고 한두달에 한번씩 내려가시 산지 7년 되었네요 처음 집지을때부터 엄청 말 많았습니다. 당시는 외지인이 오는 일도 거의 없어서 더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7년정도 살다보니 동네 아는사람들도 많이 생기고 하니 저런 불편은 없네요
    초창기 불편을 글쓰기 다 힘들정도고 ㅋㅋㅋ 근데 조금 지내다 보니 다 잘지내게 되네요(물론 예외는 있어요 ㅡㅡ)
    제주도라 특별하다 생각말고 그냥 연고지 없는 시골에 내려가 사는 느낌입니다 다른 시골과 똑같이요
    그리고 요즘은 내륙에서 내려온분들도 많아서 동네 식당/ 카페 사장님들이랑 왕래하며 재밌게 지내고 있네요
  • 레벨 이등병 양앵 20.06.22 15:31 답글 신고
    그리고, 육지것들 육지것들 하는 분들은 뭔가 당한분들 같습니다.
    예로 저희 아버지께서는 전라도사람한테 사기를 당해서 전라도xxxxxxx 욕을 하지요 마찬가지 입니다.
    모두가 육지인을 욕하는게 아니니 흘려들으셔도 됩니다 ㅎㅎ;;
    육지에서 오신분들께 피해를 입으신 도민들도 계시지만 은혜를 입고 상부상조 하는 도민들도 많습니다.
  • 레벨 중령 1 Dungga 20.06.22 16:01 답글 신고
    안 가면 되요.
  • 레벨 중장 수동조작 20.06.22 16:10 답글 신고
    섬것들 종특이죠.
    육지에대한 동경과 질투.

    영국, 일본, 대만
  • 레벨 상사 1 맛있는맥주 20.06.22 16:13 답글 신고
    엇...댓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전 세브란스병원서 태어난 서울토박이인데..~^^;;
    대학때 절친이 제주도 토박이라...
    20년 이상을 친구만나러 제주도 자주가요...
    육휴때 한달정도 살다온적도 있구요..
    목적이 친구만나러 가는거라 한번가면 기본 사오일에서 일주일씩 있다오거든요..
    애들 데리고 목욕탕도 다니고 제주시 도서관들도 다니고 하며 현지인들에 섞여 놀다오는데....
    불친절하거나 바가지쓰거나 태클걸린적은...21세기 들어선 단 한번도 없었어요...

    95년 수학여행부터 98년 신혼여행까지는 님이 적으신 일들이 일반적이었어요...
    심지어 물건가격도 제가 서울말투로 물어볼때와 친구가 사투리로 물어볼때...10초만에 가격이 30프로정도 낮아지는 마법도 있었지만....
    21세기 들어서며 제주도도 많이 바뀌더라구요....
    2000년 중반정도부터는 바가지..
    요금 자체를 들어본 기억 없구요..
    제주시(친구가 노형살아서 주로 신제주서 숙박했어요)쪽은 서비스 수준이 서울수준이고(가격도~^^;;)
    외곽으로 나가도 좀 불친절하신 어르신들도 있지만
    (이건...성격인듯..)
    대부분 친절하셨어요....
    외려 부산이나.. 강진이나 해남 사천 남해 영덕 강릉쪽등으로 여행다니며..2000년대 중후반정도까지는 바가지 썼었죠~^^;
    (지방비하 아닙니다. 애가 셋이라 예약필수인 해외보다 툭 떠나는 국내여행 선호하거든요)

    휴일짧은 남편이 먼저 서울가면...
    여자혼자 애들만 태운 렌트카로 제주도 구석구석 어리버리 운전하고 다녀도 테클걸린적 한번도 없고 시비걸린적 한번도 없구요....

    님이 45일 머무시며 주로 현지인들만 다니는 길을 다니시며 운나쁘게 나쁜기억들만 남은것같아....
    제주도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 님의 글로 제주어 안좋은 선입견가지실까봐
    안타까워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 레벨 원사 1 프로댓글맨 20.06.22 16:50 답글 신고
    좋은 기억이 많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저 역시 시내권은 그럭저럭 문제될만한 일이 없었어요. 총선투표도 제주 시내에서 했는걸요. 정말 제주 시내를 두루두루 다녔습니다. 그러나 제주 시내나 노형동만이 제주라고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제 글의 본 취지는 "제주는 일주일 이내의 여행만 하자"입니다. 제주 살면서 영문도 모른체 온갖 미움(?)을 받고나니 참...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 입니다. 제 글을 본다고 사람들이 모든 육지사람들이 제주를 안갈까요?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면서 참고하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레벨 중위 1 박카스먹고불끈 20.06.22 16:14 답글 신고
    예전에 제주도에 아는형님이 사셔서 하도 놀러오라고하셔서 생에 첨으로 친구들과 배타고 제주도를 갔었음..저녁에 어느 방파제가있는곳에서 낚시를하는데 어느 젊은 무리들이 오도방을타고 왔음 다짜고짜 어디서왔냐고 따짐..서울서왔다하니 텃새부리길래 쌈나뻔한걸 제주도사는형님이 말려서 쌈까진안가고 좋게 마무리됨
  • 레벨 대장 한강대교개승만 20.06.22 16:37 답글 신고
    저번에 여기 제주도 산다는 놈이 글 싼거 있던데

    그놈도 육지것이라고 한거 같던데...

    베플처럼 육지인들에 대해 동경과 증오,질투가 있는게 맞는듯..
  • 레벨 하사 2 탐라국청년 20.06.22 23:01 답글 신고
    있었어요 쪽팔려 죽는줄 알았습니다.ㅋㅋ 딱 그 사람의 수준과 인성이지.. 그렇다해서 모든 도민의 수준과 인성이 아니란걸 알아주십쇼 ㅠ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원사 1 프로댓글맨 20.06.23 13:36 답글 신고
    너무 과한 표현이신 것 같은데... 제 생각엔 제주는 아름다운 곳이 맞고... 일주일 이내의 여행만 가는 것을 추천드린다입니다.
  • 레벨 중위 2 나만꿈꾸다 20.06.22 17:03 답글 신고
    행태는 대마도랑 똑같네요..관광객때문에 먹고살고 있는데 많이 와서 시끄러운건 못참는...

    몇 번 가보지 못한 제주도지만 그런얘기가 있죠? 제주도 갈돈으로 해외 휴양지 가라고!

    헛말이 아닙니다. 비싼 제주도 물가며 손님 대접 못받을바엔 해외에 돈쓰더라도 나가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 레벨 원사 1 차갑게달리자 20.06.22 17:10 답글 신고
    제주는 그들만의 섬문화와 역사에 기인한 정신이 있습니다.
    그러한 모습에는 사실 섬이기에 고립되어있다, 본토와 멀리 떨어져 풍습과 언어, 생활환경이 다르다..정도로만 보기에는 조금더 복잡하고 어두운 역사적 사실에 기인한 이유가 있습니다.

    모두들 아시듯 제주는 4.3이라는 뼈아픈 아픔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많은 양민들이 죽음의 이유조차 모른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강제로 끌려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가슴아픈 사건이죠. 이 사건의 가해자들은 모두 육지인들이었습니다.
    왜 이런 아픈 얘기를 꺼내느냐.. 그러한 배타적인 모습의 일부가 투영된 사건의 한가지이기 때문이죠.
    우리는 조선실록이나 역사드라마를 보다보면 역적/죄인들에게 가해지는 형벌중 상당수에게 유배형이라는 징벌이 내려지는것을 자주 보아왔습니다.
    이는 죄인으로 하여금 도성에서 멀리 떨어진 곳 가혹한 환경속에서 스스로 자급자족해서 살도록 하는 형벌이었습니다.
    주로 중죄인들과 온갖 죄질이 나쁜 죄인들을 유배하는 형지로 강화도 다음으로 제주를 형벌대상지로 선택하여 보냈습니다.
    육지에서 오는 이들 중 많은 이들이 형을 사는 죄인들이었기에 그들에 대한 불신과 불만감도 컷을것이고, 그들이 섬에 들어와 저지른 악행과 횡포(온갖 특산물은 모두 육지로 송출되었습니다.)에 휩씁리고 가뜩이나 녹녹치 않은 환경에서 왜구들의 침입까지 빈번하니(제주에는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위해 환해장성 수십기와 연대 수십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그들이 느낀 육지인들에 대한 소외감과 배신감 그리고 불신감은 육지인에 대한 증오와 배척의 어두운 정신적 산물로 켜켜이 쌓일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당연히 나와는 다른곳에서 살다 온 이들이기에 그냥 미워하고 따돌리고 소외시키는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구전되고 행해진 육지인들에 대한 어두운 과거로 인해 지금까지도 그 정신적 잔재가 일부 보여지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그러한 어두운 과거의 역사들이 지금 행해지고 있는 불합리하고 부당한 처우와 행위들을 설명해주고 이해시킬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왜 그들이(특히 연세드신분들) 그러한 생각을 깊이 가지고 표출을 하시는지는 조금은 이해해 볼법도 하지 않을까해서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 봅니다. 참고로 저 또한 육지인입니다.
  • 레벨 원사 1 차갑게달리자 20.06.22 17:18 답글 신고
    근 5년간을 매달 출장을 가면서 구석구석을 다니고(정말 구석구석 다니게 됩니다.) 많은 이야기들을 접하게 되면서 조금은 아주 조금은 이해가 가게되더군요. 그들의 음과양을 고루 보고 듣고 겪게 되다보니 결국은 우리보다 조금더 상처가 많은 우리 이웃이라는점 빼고는 다를게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세대들은 기성세대와 달리 외향적이고 진취적이며, 육지와 섬을 가른다는 불편한 논리같은것은 더이상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실례로, 제주시 공직의 (7급이하)상당부분은 육지인들이 임명되고 있기도 합니다. 제주의 어르신들도 겪고보면 제주의 바람이 차갑고 매섭게 다듬어서 그렇지 정많고 제주 햇살만큼이나 해맑은 웃음을 간직한 분들이십니다.
  • 레벨 원사 1 반단리연 20.06.22 17:20 답글 신고
    택배 비싸고..태풍오면 우유가 없어요 ㅠ.ㅠ
  • 레벨 원사 1 양주얼레꼴레 20.06.22 17:28 답글 신고
    제주는 별로 안가고싶네요 ㅎㅎ
  • 레벨 대위 3 고광택빤쮸 20.06.22 17:29 답글 신고
    원래 말투가 그래요. 표정도 무뚝뚝하고.
    외지인이 제주 살기는 힘듭니다.
    그들의 세계가 외지인이 보면 답답하고 이해 안됩니다.
    그리고 굽신거리면 더 바보로 알아요.
    기질이에요. 섬기질.
    센놈에겐 굽신 약한놈은 배척.
    그래서 한번씩 미친척하고 싸워야 잘 안건듭니다.
    저도 초기에 엄청 싸웠죠.
    살기 힘든 동네에요.
    물...삼다수빼고 다 비쌈.
    서울물가보다 더 합니다...
    이게 다 방송의 잘못된 효과에요.
    제주만큼 거친동네 없어요.
  • 레벨 원사 1 프로댓글맨 20.06.23 13:35 답글 신고
    구좌에서 친해진 어떤 어르신이 님과 똑같은 말을 해주시더군요. 그분도 제주살이 정착하는데 매우 힘들었다고요.
  • 레벨 중사 1 ckck2255 20.06.22 17:50 답글 신고
    흐음...
  • 레벨 하사 3 땡스아빠 20.06.22 20:21 답글 신고
    저만 느낀게 아니네요. ㅎㅎ 저도 일때문에 일주일간 있었는데. 제가 느낀점이랑 똑같네요. 뭐만하면 뭍에서 왔냐면서 기분나쁘다는듯 처다보는 그눈빛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대한민국이 아닌 제주공화국에 있는 느낌이에요. 같은 한민족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ㅎㅎ
  • 레벨 원사 1 다이하드 20.06.22 20:48 답글 신고
    좋은 기억은 금방 잊혀지고, 나쁜 기억은 오래갑니다
  • 레벨 하사 2 탐라국청년 20.06.22 23:00 답글 신고
    도민으로서 대신 죄송하다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충 말씀 들어보니.. 서귀포에 서쪽이라 하믄.. 대정읍 혹은 안덕이쪽인데 대정일경우 더 그럴것 같네요..
    대정 몽생이들... 아무래도 제주도 사람들이 목소리가 크고 좀 감정표현이 서투릅니다.. 죄송합니다 ..
    다 그리 무뚝뚝하고 불친절하지는 않다는 것만 알아주십쇼 ㅠ 한 보름전에 제주도민이라고 자게에 이상한글 쓴 또라이같은 부류 만나신것 같은데.. 대신 사과하고 싶네요.. ㅎㅎ
  • 레벨 원사 1 프로댓글맨 20.06.23 13:34 답글 신고
    아이쿠. 대신 사과하실 일 아니에요. ;; 여기서 여러분들 말 들어보니 역사적으로 타지인에 대한 미움등이 있다는 것이 베이스가 된다면 원래 그런 제주를 누가 가고 싶을지... 원래 그렇다느 말이 제게는 바뀌기 어렵다는 표현으로 들리네요. 제주도 시내권이 아닌 타지역도 점차 바뀌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레벨 하사 2 탐라국청년 20.06.23 18:11 신고
    @프로댓글맨 어르신들 특히 제주든 서울이든 전국 어디든간에.. 지역감정 조장하시고 편가르는건 매우 안좋다생각합니다ㅎㅎ
    앞으로 이제까지일은 액땜이라 생각하시고 친절한 도민분들만 만나시길..ㅎㅎ
  • 레벨 대위 3 전손꿈나무 20.06.23 06:15 답글 신고
    관광으로 먹고사는곳이 육지사람들에대한 열등감이 심한가? 글읽으면서 대마도나 쪽발이, 베트남색기들 사례 보는줄 알았네
  • 레벨 원사 1 프로댓글맨 20.06.23 13:29 답글 신고
    그정도까진 아니라고 봅니다만... 제가 만난 분들은 관광과 크게 연관이 없는 분들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레벨 중위 3 유남셍 20.06.23 06:30 답글 신고
    제주도에서 삼다수 2리터 한 병에 얼마나 하나요?
  • 레벨 원사 1 프로댓글맨 20.06.23 13:27 답글 신고
    500ml에 편의점 500원, 하나로마트 280원대정도로 기억합니다. 2L는 900원대이지 싶네요.
  • 레벨 원사 3 가보징어 20.06.23 10:25 답글 신고
    해외가 쌈 ㅋㅋㅋ
  • 레벨 상사 2 레알팥빙수 20.06.23 10:30 답글 신고
    걍 안감.. 돈도 없거니와... 너무 비싸여..ㅜㅜ
    차라리 근교로 놀러나가는게 더 나음 ㅜ
  • 레벨 중사 3 미친개조심 20.06.23 10:51 답글 신고
    저도 업무차 제주도만 100번 넘게 간 듯 합니다.
    당연히 제주도 사람들이랑 같이 일땜에 많이 어울렸구요.
    서울 사람들이 제주도 가면 순박한 촌사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완전 반대죠. 굉장히 강한 성격들입니다.
    (이건 육지도 마찬가지인데, 바닷가쪽이 성격들이 좀 억셉니다.)
    제가 생각컨대 먹고살 꺼리가 별로 없는 동네에서 한정된 먹거리(예를 들어 정부지원사업 등)를 서로 차지할려고
    엄청난 경쟁(이라 말하고 뒤통수치기라 읽음. ㅋ)을 하다보니 상대적 박탈감도 많이 느끼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생겨난 습성이라 봅니다.
    제가 아는 제주도 사람들 사짜 경향 강한 사람들 많아요. (실제로 어떤 사람은 사기로 큰집도 다녀오고.)

    여행지로서 제주도를 보면, 저희 가족 3명 2박3일 가볍게 제주도 다녀와도 꽤 큰 돈이 들어갑니다.
    솔직히 부담되요. 얻는 거에 비해서. (숙소, 렌트카 싸게 잘 구해도...)
    작년 여름휴가때 제주도 갈려다가, 처가 가족들 다해서 7명이서 코타키나발루 7일간 다녀왔는데,
    그 동네 비싼 식당에서 배터지게 먹고 즐겁게 즐기며 다녀도 제주도 2박3일 갔다오는 것보다 적게 들더라구요.
    물론 해외는 조금 더 시간 여유가 있어야 갔다올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이제 여름 휴가는 제주도가 아닌 무조건 해외로 갈 듯 합니다. (물론, 올해는 코로나 땜시 ㅡ.ㅜ)
  • 레벨 소위 3 배드씬민턴 20.07.02 00:10 답글 신고
    코티 왕복 경비 뱅기값1인당얼만지 공개가능하면 너놈 말 믿을께
  • 레벨 상병 니스비치 20.06.23 11:44 답글 신고
    서비스의 개념이 없는 사람들은 장사 좀 안햇으면 좋겟네요
    키오스크놓고 기계놓고 무인으로만들든가 참..
  • 레벨 대령 1 뽀삐주인 20.06.23 12:04 답글 신고
    지방 어디를 가도 저런 사례는 차고 넘치는데, 님이 제주에서 그런 일을 겪었다고 제주도를 그냥 매장시켜 버리네

    제발 본인이 겪은 좋지 않은 사례를 가지고, 지역을 싸잡아서 욕하고, 성별을 싸잡아서 욕하고...이런 짓은 이제 성숙한 시민이라면 하지 않아야겠쮸?
  • 레벨 원사 1 프로댓글맨 20.06.23 13:20 답글 신고
    일단 지방 어딘가에서 45일 가까이 가서 살아 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지방 어디를 가도 제주같은 경험을 해본 적도 없기에... 제가 겪은 일을 있는 그대로 글 올린 것인데, 67만명이나 사는 이 큰 제주도를 매장시킨다는 표현은 과연 적절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글 올리면 성숙한 시민이 아니고, 늘 아름답고 좋은 글만 올리는 사람만이 성숙한 시민이 되는 것인가 되묻고 싶네요.
  • 레벨 대령 1 뽀삐주인 20.06.24 14:45 신고
    @프로댓글맨 좋았던 일도 있었을텐데..그것도 한번 정리해 보세요. 원래 안좋은 일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하는 소리입니다. 님의 경험을 부정하는것은 아니니 오해는 마시구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소위 3 배드씬민턴 20.07.02 00:08 답글 신고
    주작도 정도껏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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