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업계에 10년넘게 몸 담고 일하면서 여러 회사들을 만나봤지만,
저희도 200명 정도 되는 중소기업인데 그래도 사장이 제정신이라 다닐만 하거든요.
성희롱, 성추행, 욕설 등등 내부적으로 문제 있는 놈들 다 내보내는 수준이긴 하니까요.
(제 나름대로의 정의: 좆소기업은 중소기업인데 갑질쩔고 ㅈ 같은 회사만 지칭)
그런데 회사 내부도 그렇지만,
외부적으로도 좆소기업 들이 서로 비슷한 좆소기업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 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중견기업 (500명 이상) 되는 기업들은 그나마 체면이라는게 있으니
함부로 못하는 선에서 갑질을 하는데,
좆소기업들은 중간에 지들이 뭐 갑질 할거라가 있으면~~~
계속 연락와서 갑질만 하려고 눈에 불을 키고 있습니다.
그중에 ㄹ* 라고 삼성 라인 들어가는 좆소기업이 있는데,
진짜 개 거지같은 업체입니다.
뭐 이런 업체들이 많이 있을 수도 있으나 (없어야 정상일테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지들 능력으로는 안되요.
그래서 비슷하게 실적있는 업체를 찾아오죠 (그게 저희 회사이고)
그러면 막 좋은 기회가 될거다 어쩌다 주절 주절 얘기합니다.
저희 회사 영업부 이사 (낙하산)는 실적 올린다고 좋다고 가서 얘기합니다.
당연히 견적서 작성하면서 가격 협상 지지부진하게 이어가지만,
결국 적당한 선에서 저희쪽이 양보하고 견적서 합의 완료 하고 진행 하기로 합니다.
여기까는 그냥 무난합니다.
선입금 달라고 해도 안주고, 프로젝트 다 잘 되면 주겠다고 질질 끌죠.
대표님께 얘기 하니, 영업부 이사가 자기 인센티브 벌써 신청했다고.. (ㅆㅂㄴ...)
알겠다고 하고 프로젝트 진행합니다.
그렇게 잘 마무리 하고
세금계산서 발행 한다고 얘기 했더니
** 에서 구매담당자가 계속 와서 얘기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갔더니
구매 담당자 측 이사라는 새끼랑 과장이라는 새끼가 나와서
한다는 얘기가
견적서랑 실제 업무한거랑 확인을 해야 돈을 줄 수 있다. 라며,
개 ㅈ같은 개똥 철학 시전 합니다.
'우리랑 처음해서 잘 몰라서 그런데, 원래 **는 돈 안때어 먹으니 걱정말라'
'실제로 사용한 금액부터 비교 해봐야 한다~'
'첫 프로젝트는 다 손해보고 하는거다'
아니 ㅆㅂ.. 좆소기업 주제에 어디서 훈계질이야 미친 놈이.
그래서 이전에 합의한 견적서랑 계약서 내용은 뭐냐?
이대로 비용 한다고 해서 진행한거 아니냐
왜 갑자기 금액을 가지고 장난치냐고 했더니,
존나 점잖은 척 가식떨며 ㅈ 같은 논리를 계속 시전합니다~
'아니, 그런게 아니라, 이 비용은 첫 프로젝트라 어떻게 될지 몰라서 맥스로 잡은거다'
'젊은 사람들이 패기가 없다'
'영업부 이사가 다 확인 한거다 '
등등 얘기하길래,
다 녹음해서 회사 돌아가서 대표님한테 들려드리고,
어떻게 할까요? 했더니
바로 고소하자고 하셔서, 준비하고,
그날로 영업부 이사 시말서 쓰고
근 2~3개월 고소장 오고가며 했더니 ㅆㅂ... 마지막에 ㄹ* 에서 와서는
자기들이 잘못했지만 회사가 어려우니 이 정도로만 합의하자고 하길래
저도 똑같이 되갚아 줬습니다.
"아니 그런게 아니라, 합의하신 견적서 비용 그대로 가져오셔야지, 회사 원데이 투데이 다녀 보시냐고"
결국 돈 다 받아냈더니
자기들이랑 이제 같이 일 못할거라고, 어디가서 일 할줄 아냐고 하던
ㅈ같은 ㄹ* 구매 담당자들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잘 살고 있다 ㅆㅂ 놈들아
그렇게 다른 기업 등쳐먹어서 얼마나 잘 사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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