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정말 왠만하면 글 안남기는데... 해도해도 너무해서...이렇게 글 남깁니다...

사진을 미리 찍어 놨어야 하는데.....에휴...

8월 14일 아는 지인들과 함께 낚시를 가기 위해 서산 창리포구로 향하는길이었습니다.

퇴근하고 가는 시간대여서 간단하게 요기라도 하고 내려가자고 해서

매송휴게소 들려서 라면이나 먹고 갈려고 했습니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굉장히 습하더라구요... 아무리 시간대가 7시 정도여도... (에어컨도 안틀은듯....)

뭐...날이 더워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계산하는 곳도 딱 1개...무인으로 주문 할 수 있는 기계만 1개 덩그라니 있더라구요...

다른 무인 기계도 있는데 작동불능....사람들 줄은 쫙~~~

뭐 그럴수도 있겠거니...했습니다...

일단 주문을 할려고 보니 매송이라면 판매하는 곳에서..떡라면을 먹을려고 시켰습니다.

그날 라면이 얼마나 주문이 많았길래... 25분 정도를 기달리고 라면을 받았는데....

이야~~ 이건 국물이 한강에 맛이 정말.... 대단하더군요.... 어떻해 라면을 이따위로 끓이지...

왠만하면 라면 맛없기가 쉽지가 않는데.....이거를 5000원이나 받나?

3명이서 라면 3개가 완젼 똑같더군요....

정말 돈아깝고 배고파서 억지로 먹었습니다...

그냥 나가기도 뭐 하고 해서 라면 끓이신 분한테 한마디 하고 나오기는 했습니다..

솔직히 다시는 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가급적이면 매송휴게소에서 라면은 조심하시라고 알려드리기 위해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