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여덟 나이로 동갑인 와이프와 작년에 결혼해 올해 서른아홉입니다
안 생겨서 바라지도 않고 그냥 살았습니다
시험관이니 뭐니 하시는 분들 힘들어 하시는 것 보고 우리는 그냥 생기면 낳고 아니면 그냥 받아 들이자 하고 1년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와이프에게 온 카톡이 첫번째 사진ㅠㅠ
아.. 주말부부입니다
몰랐는데 생리가 늦어지는 달마다 혼자 임테기 사다 테스트 해봤었답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 시부모님한테 저 닮은 애기 하나 안겨 주는게 당연하다 생각해서 생리 늦어질 때마다 혼자 기뻐하다 슬퍼하다 했었답니다
저랑 살아주고 애기까지 가져준 와이프가 너무 사랑스럽네요^^
친구야 축하한다~~
축하드립니다!
출산부터 첫돌 까진 체력싸움 입니다
ㅊㅋㅊㅋ~~~
조심해야될 시기이니 잘 챙겨 주십시요!
저도 2세 봐야되는데 큰일이네요 ㅠㅠ
이래저래 미루게 되니 언제....
동갑내기 추카합니다
이제 부터가 중요해요 ㅎㅎ
아직 초기니 늘 조심하시고. 맛잇는 거 많이 드시게.하세요 ㅎㅎ
좋은 기운 받고 갑니다~~~
우째 나는 질싸만 하면 임신임
얼마전 마눌 임신해서 지우고
또 새컨도 임신하는 바람에 지우고
ㅠㅠ
지금 아들만 3명임
아이를 통해 살아가는 세상은 참 많이 달라요.
나는 인생이 애낳기전과 애낳은후로 나뉘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서로 노력해서 애도 잘보고 집안일도 적절히 도와주면서 더욱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기원합니다.
순산하시고..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배낫저고리라도 선물하고 싶네 쪽지줘
건강한 아이 순산 기원합니다.
건강한 아기
건강한 산모.
행복한 가정.
모두 축하 축하.
더 늦게 첫째 둘째낳고 키우는데 말안듣는게 저닮아서 흠칫하는거 빼곤 건강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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