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데 가정들은 모두 안녕하신지요!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희는 4식구 입니다
저와 아내 그리고 12살 남매둥이 이렇게요
저희가 많은 생각끝에 강아지 (막둥이)를 분양 받아서 키우고 싶은데요...
몇주동안 인터넷을 뒤지고 찾아보고 강아지들만 보았네요 ㅋㅋ
그런데요 저희는 새끼 강아지를 분양 받아 키우고 싶은데
어디 믿을만한 곳이 없네요
방송에서도 여러번 그런걸 본적도 있고 아기 강아지를 분양하는 펫샵 같은 경우는 강아지 공장? 흔히 말하는 강아지를 가둬놓고 상업용으로만 키우는 그런 시설에서 주로 데려온다는 얘기가 많아서 ...
불쌍하기도 하고 또한 너무 어릴때 모견의 젖도 제대로 먹지 못해서 여러 질병들에 취약하다는 말도 있고..
왠만하면 펫샵은 이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 관련 여러 카페에 가입하여 관련 글을보고 있는 중인데요
가정 분양 으로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은데 저희가 원하는 강아지를 찾기가 쉽진 않네요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견종은 "말티푸" 또는 "말티즈" 입니다
어떤분들은 펫샵 강아지가 불쌍하다 하면서 왜 아기 강아지를 선호하냐고 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유기견 센터 등을 통하여 입양하면 좋다는 것도 알고요...
그래서 저희도 유기견들을 입양할까도 많이 생각 해 봤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아기 강아지 입양 이네요
그이유는요.,
어쩜 이런 이유도 어떻게 들리실지는 모르겠지만
말씀을 드리자면
첫째 저희 남매둥이들중 남자 아이가 강아지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중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중형견급 강아지가 달려들어서 피하려다가 자전거랑 같이 넘어져서 다친 적이 있었다네요...
둘째 와이프와 아들이 약간의 비염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찾아보고 공부한 결과 아까 말씀드린 말티푸와 말티즈 견종이 가장 털빠짐이 덜 하다라고 해서 결정 했습니다
셋째 유기견...
유기견도 많이 고려 해 봤습니다
그러나 유기견들은 이미 적게는 1번 아니면 여러번의 파양을 당해서 상처가 큰 아이들이기 때문에 자칫 섣부른 판단으로 입양 하였다가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유기견도 저희가 입양하고 싶은 아기견도 마찮가지로 책이을 지고 싶다는 마음은 같습니다
허나 위에도 언급한봐와 같이 아들이 강아지를 두려워하는 것이 가장 걸림돌이네요
그래서 아기 강아지를 입양하여 아기때부터 키우며 서로 교감하고 두려움을 이겨 내고자 하는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얘기를 하다보니 조금 길어졌네요
그래서 말씀드려봅니다
혹시 집에서 위에 말씀드린 견종을 키우시는데 새끼를 분양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나 아님 주변에 정말 믿을만한 가정 분양 받을 수 있는곳 좀 알려주실분 안계실까요?
우리가족이 새로 태어났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잘 키우고 싶습니다
제 거주 지역은 경기도 시흥입니다
경기도나 서울 또는 다른 지방이라도 아기견이 스트레스만 받지 않는다면 데리러 갈 의향있습니다
있지만 강아지 자체의 문제가 있는경우도 있어서 아기 강아지 분양이
좀더 낫긴 합니다
털관련해서는 푸들이나 비숑처럼 곱슬털 강아지가 가장 털이 덜 빠집니다
펫샵이 몰려있는곳보다는 동네에서 좀 오래한 팻샵이나
동물병원쪽을 추천합니다
말티즈 12살인데 아픈곳 하나없이 씩씩합니다.
종류는 토이푸들 추천해요 똑똑하고 털도 뭉처서 바닥에 굴러 다녀서 덜 날리고
키우기 쉬운종 입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복 받으세요
버림 당한 개들은 필사적으로 사람에게 앵겨 붙습니다. 심지어 말도 알아 듣습니다.
비염 이라 개털이랑 상관 없습니다. 전 만성 비염인데 , 고양이 3마리랑 살고 있어요.
비염은 병원에서 그만 오라고 할때까지 가면 낫는 병입니다. 수술은 하지 마시고, (수술로 완치 되었다는 사람을 못봤어요 )
결론 적으로 개를 키우지 마세요.
10 년 뒤에 개가 죽어요. 죽어 가는 개 보신적 있나요? 처참 합니다.
가족들에게 상처를 줄겁니다.
생명체라면 언젠가는 끝을 보는 날들이 오겠죠
그런걸 생각하면 슬프긴 하네요
가정견은 잘 친해질 거 같으신가요?
분양받아서 아이 트라우마 극복이 안되고 적응하지 못하면 그때는 파양하나요..
흠...
그냥
'한 번도 상처받지 않고, 건강하고 예쁜
몰티즈 가정견 아가 분양 받고 싶습니다. '로 정리하면 될까요?
말씀의 뜻은 잘 알겠습니다
허나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우리아이와 강아지가 같이 행복하기 위한 하나의 어려운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말씀 하시는걸 보니 강아지를 오래 키우신분 같군요.
말씀의 뜻 잘 새길께요
오해는 하지 말아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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