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임신 32주차입니다.
두째아이이고, 출산 예정은 12월 초인데. 어제 갑자기 배가 너무 뭉쳐서 못있겠다하여
부랴부랴 택시타고 산부인과가서 보니 자궁경부 2.5센치, <-이게 위험의 경계라 하더군요.
의사는 무조건 휴식과 입원을 요청해서 내일 입원 예정인데
솔직히 걱정됩니다. 별거아닌 척 했지만, 너무 걱정되네요;;
입원하고 요양을 하면 좀 괜찮을까요?
뭐 솔직히 시체처럼 누워있지만은 못하고 좀 돌아다니고 해야할텐데
예정일이 3달이나 남았는데..
아 조산이 될지.. 조산하면 애가 문제가 있지는 않을지, 와이프는 괜찮을지
진짜 이런경험은 살면서 겪을일이 없었던지라 너무 걱정됩니다.
보통 이렇게되면 예정일까지 버티는 분들이 많은가요 아님 조산을 거의 하시나요?
아시면 알려주십시요.
짤은 첫째아들사진 입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의료시설이 좋아져서 지금 조산한다고 해도 마무 문제 없습니다.
거정하지 마시고, 안정가료 하시기 바랍니다.
2.5면 거의 출산 단계인걸로 알아요.
맘 고생 심하시겠어요.
푹쉬시면서 몸조리 하시면 큰 문제 없을 겁니다.
제 여동생이 노산이라는 나이에 임신하고 출산
했는데 좀 일찍 나오긴 했지만 제 조카 이쁘고
똑똑하게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별일 없을겁니다
그리고 준비없이 갑자기 출산하는 경우가 문제이지 병원에서 관리하에 조산하는것은 괜찮습니다.
오히려 또래 애들보다 더 건강하고 잘크는 경우도 많아요
걱정마시길..
27주만 넘기자 넘기자 했는데 예정일 하루 지나서 태워났습니다.ㅎㅎ
근데 작성자님 32주면 저금만 견뎌주면 문제 없을거 같은데요.걱강하게 순산 기원 합니다.
13개월차 연년생이라 와이프가 둘째만삭때 첫째
안아주고 케어해주느라 고생좀했었내요 그랬더니
병원 정기검진시 자궁이 너무 내려와서 위험하다고
누워만 있으라고 하더라고요
말이 그렇지 누워만있진 못했고 조심조심...
결국 불안감과 의사권고로 36주몇일째되는날
수술하긴했습니다만 또래보다 크고 건강하게
잘큼니다 너무걱정 마셔요
대신 큰아이가 있으니 남편분께서 많이 도와주셔요
경험이 있으시니 잘하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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