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 국가직 일하는 제친구...
와이프는 전남 해남이 고향이며 안동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퇴근후 지인들과 술자리하거나 아니면
제친구하고 그냥 드라이브..
주말이면 와이프가 부모님 뵈야된다며 매주 토요일마다 안동에서 해남까지 와이프고향에감..
거의 매주.. 어쩌다가 와이프하고 대구에 쇼핑하러 가서 저녁먹거나 놀면 못감 하지만 쇼핑하고 대구에서
처갓집에 간적도 한두번이 아니라고함..
지금이야 코로나때문에 못가지만 아무튼 코로나 잠잠해졌을때는 또 주말마다 갔다고..
도대체 왜그렇게 가냐 한두시간 거리도 아닌데.. 하니깐 와이프가 부모님 얼굴보고싶다고 가자고 조른다고..
평일에 뭐빠지게 일하고 주말에 4시간 가까이 운전하며 해남까지 간것도 2년차.. 내년정도 애기를 갖는 생각을한다
하던데.. 애기생기면 와이프가 애기를 해남 처갓집에 맡겨버릴 계획이라고..
그러면 더더욱 자주가야된다며 아 어쩌지 하며고민중.. 한번도 와이프에게 큰소리 못치며 이리 저리 끌려다니는게
참 안타깝네요..
부모님한테 잘하는거 가지고는 머라할게안되는듯
부모님은 한쪽만 있는게 아닐텐데
매주 처가댁 가면
본인 부모님은....
친구 부부의 일이기 때문에 관여 하시며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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