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4월말 혼인신고하고 식은 지난주말에 했습니다.
혼인신고하고 17년도 연말까지는 쭉 일 하다가 집안사정으로 퇴사했음... 18년도 쭉 와이프 걍 쉬게하고 19년부터 다시 취직했음.
혼인신고 당시 나이 27세..
당시 와이프가 다시 취직할때 듣던 말들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가장먼저 묻는것. 결혼했는가?
그다음으로 묻는게 아이는 있는가?
없다 하면 다음으로 이야기하는게 '취직중 임신,출산은 피했으면 싶다.'........
저희는 아이 생각이 없으니 임신계획은 없다함.
근데 면접서 자꾸 떨어짐...
스팩으로는 떨어질리가 없는 회사들인데..싶어
알고보니 임신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20대후반의 미혼여성들한테 밀림. 기혼여성은 기피하는... 결혼이란 자체가 패널티가 되더라고요.
이때 진짜 어휴.... ㅆㅂ 내가 미쳤다고 결혼하자해서 저 사람 앞길에 돌부리를 놨구나...싶더군요...
취업시장에서는 걍 여자 기혼자라는게 패널티가 되는.. 결혼자체가 손해가 되는부분이 있음....
거래처에 아기키우는 워킹맘한테 물어보니 아이 있으면 취직하기 더힘들다고... 취직시장에서 여자는 미혼이 1순위, 기혼에 아이없으면 2순위, 아이있으면 3순위라고....
이분은 면접볼때 아이때문에 시간 자꾸 내달라 할거면 뽑아줄수 없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고 하네요.
반대로 남성들은 기혼자가 취업시장에서 더 인기가 좋음. 결혼하고 부양가족 생기는 순간 맘대로 도망못가고 열심히 일한다고..ㅡ.,ㅡ;;;;;;;;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일에만 매달리면 집에선 가족신경안쓴다고 한소리 듣는경우가....ㅜㅜ
18년4월말 혼인신고하고 식은 지난주말에 했습니다.
혼인신고하고 17년도 연말까지는 쭉 일 하다가 집안사정으로 퇴사했음... 18년도 쭉 와이프 걍 쉬게하고 19년부터 다시 취직했음.
혼인신고 당시 나이 27세..
당시 와이프가 다시 취직할때 듣던 말들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가장먼저 묻는것. 결혼했는가?
그다음으로 묻는게 아이는 있는가?
없다 하면 다음으로 이야기하는게 '취직중 임신,출산은 피했으면 싶다.'........
저희는 아이 생각이 없으니 임신계획은 없다함.
근데 면접서 자꾸 떨어짐...
스팩으로는 떨어질리가 없는 회사들인데..싶어
알고보니 임신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20대후반의 미혼여성들한테 밀림. 기혼여성은 기피하는... 결혼이란 자체가 패널티가 되더라고요.
이때 진짜 어휴.... ㅆㅂ 내가 미쳤다고 결혼하자해서 저 사람 앞길에 돌부리를 놨구나...싶더군요...
취업시장에서는 걍 여자 기혼자라는게 패널티가 되는.. 결혼자체가 손해가 되는부분이 있음....
거래처에 아기키우는 워킹맘한테 물어보니 아이 있으면 취직하기 더힘들다고... 취직시장에서 여자는 미혼이 1순위, 기혼에 아이없으면 2순위, 아이있으면 3순위라고....
이분은 면접볼때 아이때문에 시간 자꾸 내달라 할거면 뽑아줄수 없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고 하네요.
반대로 남성들은 기혼자가 취업시장에서 더 인기가 좋음. 결혼하고 부양가족 생기는 순간 맘대로 도망못가고 열심히 일한다고..ㅡ.,ㅡ;;;;;;;;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일에만 매달리면 집에선 가족신경안쓴다고 한소리 듣는경우가....ㅜㅜ
반대로 내가 사람을 쓴다 생각해보세요
채용하면 쉽게 자르지도 못하는데
아이 가지면 출산 육아휴직까지 2년동안 그 사람은 없는겁니다. 회사에서 일정 금액은 나가구요
그럼 대체 직원을 또 구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회사에 다니던 사람이 결혼을 해서 출산까지 간다면 모르겠지만
애초부터 그런 위험을 감당하며 사람 뽑을 이유는 없는겁니다.
특히나 중소기업은 더 하겠죠.
제 주변에 아이셋을 낳으며 5년간 출산 육아 휴직 수당 타 먹는 분 봤습니다.
그리고 육아 휴직 끝나니 실업수당까지 꼼꼼히 타 드시고 퇴직금까지 넉넉히
받아가시는거 봤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이 사람이 돌아올지 안올지도 모르고 사람 뽑자니 돌아오면 문제고..
여간 골치 아픈게 아닙니다.
선진국들은 육아휴직같은 제도들이 잘 되있다는데 어떻게 가능한지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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