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표창장이 의전원 당락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학 문턱에도 못가본 사람들일 것이다.
한국 대학은 세계에서 제일 서열화가 심하다
서연고 서성한이 중경외시 란말을 들어본적 있을 것이다.
마치 왕의 연대 처럼 대학의 서열이 나열되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다.
서열화가 어느정도 냐면 연대에는 연대출신 교수외에는 서울대, 카이스트 정도 출신 교수외에는 찾아보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고대 역시 고대출신 교수외 서울대, 카이스트 정도를 제외하고는 그외 대학을 나온 교수가 없다.
즉 교수 임용도 본교 서열보다 낮은학교 출신은 안받아준다.
의학계열로 가면 서열화 및 본교에 대한 자부심은 정말 하늘을 찌른다.
부산대 의전원 교수들은 서울대나 연고대라고 해도 의대, 치대 정도를 제외하면 무시한다.
왜냐하면 서울대, 연고대 출신들도 부산대 의전원 들어오려고 기를 쓸뿐만 아니라
수능 입결도 부산대 의전원이 서울대, 연고대 공대 보다 높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성향의 의대 교수들이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어디있는지 모르는 지방대의
표창장으로 입시 결과를 결정한다??
정말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한국의 대학에 대한 이해가 1도 없는 사람일 것이다.
내가 첫번째 추천자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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