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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위 2 피카츄이브이 21.02.02 17:17 답글 신고
    ㅜㅜ 저렇게 하고나면 더 힘들지 않을까.

    한 2년 정도만 더 늦게 이런 방송 만들어 양안 8k VR에, 딥페이크 기술로 거의 똑같은 얼굴만들어내고, AI 목소리 복사 입히면 더 좋았을지도.
    답글 1
  • 레벨 훈련병 꼬질꼬질한 21.02.03 01:52 답글 신고
    장문의 댓글을 달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보배드림 게시판을 지켜만 보던 사람이었는데 이 글을 쓰기 위해 회원가입을 하게 되었네요. 왜 댓글을 남기려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오늘 지인과의 저녁때 먹은 술이 트리거가 됐을거라 생각이 되구요. 그냥 이글에 댓글을 남겨야 되겠다는 생각이 너무 강렬하게 든 것 같습니다.
    지난 10년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속으로만 묻어두었는데 이번 기회에 익명의 댓글을 통해 털어 놓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지요. 물론 이렇게 털어 놓는다는 건 제 마음이 세월이 지나 어느정도 상처가 아물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방송 캡쳐본을 보면서 느꼈던 처음 느낌은 분노였습니다.
    솔직히 혼잣말로 욕을 하면서 스크롤을 내렷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4년전 떠난 아내를 다시 만난다는 건 남겨진 사람에게는 정말 잔인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국의 촬영의도가 그리운 사람에 대한 재회라는 점에서는 매력적인 이야기라는 것을 부인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험이 있던 저로서는 다시 만나지 못하는 아내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그리움 보다는 이 이후의 가족들의 생활은 고려되지 않은 너무나 잔인하다는 생각에 욕이 먼저 나올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아내가 잘 못 되어 아내를 보낼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아내의 마지막 모습도 보지 못했습니다. 사고가 난 밤 12시 넘어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 영안실에 있는 아내의 시신을 확인하고 부모님과 장모님에게 어떻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할지 몰랐구요. 저희 본가에는 제가 연락을 드렸지만 처갓집에는 차마 제가 연락을 못 해 사고처리해 주시던 경찰관님께서 연락을 해주셨지요. 차라리 지병이 있었다면 저의 가족들이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여러차례 해왔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글을 봤을 때 슬픔보다는 분노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남들이 볼 때 애틋한 이야기이고 사람의 감정을 자극할 수 있는 소재라는 건 이해하지만 과연 이러한 일을 격은 많은 사람들도 과연 애틋하게만 느낄 수 있을지...
    아니면 간신히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상황에서 그 마음의 상처를 헤집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 내용을 비난하기 위해 이글을 쓰는게 아니라 나 자신의 지난 10년의 말하지 못한 누구한테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쓰기 위해 이 방송의 내용을 비난하는 건 아닌지...
    시간은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믿고 싶지만 결코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무뎌지게는 해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옆에 있는 가족들을 사랑하는 오늘. 내일은 필요없습니다.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답글 2
  • 레벨 중장 BMWxdrives 21.02.02 18:55 답글 신고
    인간이 죽음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세상 모든것들과 단절되고 이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랑했던 사람들과...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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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령 3 꿈동아리 21.02.02 19:33 신고
    @씨빨G색히야 여자들의 레파토리가 어찌 그리 같을까요? 울 마누라도 저한테 맨날 공감능력떨어져서 사회생활 어떻게 하냐고 구박하는데
  • 레벨 이등병 남잔핫핑크 21.02.02 20:02 답글 신고
    아 놔....나도 공감능력 없는 남편.....ㅡㅡ
  • 레벨 대위 2 피카츄이브이 21.02.02 17:17 답글 신고
    ㅜㅜ 저렇게 하고나면 더 힘들지 않을까.

    한 2년 정도만 더 늦게 이런 방송 만들어 양안 8k VR에, 딥페이크 기술로 거의 똑같은 얼굴만들어내고, AI 목소리 복사 입히면 더 좋았을지도.
  • 레벨 원수 걸인28호 21.02.02 17:18 답글 신고
    두번 봤는데 두번다 눈물이 찡 ㅜ.ㅠ
  • 레벨 준장 슈퍼하이킥 21.02.02 17:18 답글 신고
    너무슬프다ㅠㅠ
  • 레벨 중장 봉봉주세효 21.02.02 17:20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중령 2 인생은꿈일까 21.02.02 17:20 답글 신고
    아씨...눈에서 물이 ㅜ ㅜ
  • 레벨 상사 3 나의별에도봄이오면 21.02.02 17:20 답글 신고
    이런게 인간을 위한 기술이다
  • 레벨 원사 2 마크존슨 21.02.02 17:21 답글 신고
    기술의 순기능
  • 레벨 중장 날아오르자 21.02.02 17:21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소장 최주임니취했나 21.02.02 17:22 답글 신고
    이런건 너무 보기 힘들다.. 넘 슬픔 ㅠㅠ
  • 레벨 중장 하하하71 21.02.02 17:22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중령 3 잘살아볼라고 21.02.02 17:22 답글 신고
    오우 감정 이입되서 미치것네요......ㅜㅜ
  • 레벨 중령 2 눈감고아해 21.02.02 17:26 답글 신고
    아 눈물.ㅠㅠ
  • 레벨 소장 잘생긴게죄라면넌무죄 21.02.02 17:27 답글 신고
    아름다운 사랑하셨네요
  • 레벨 중령 1 살아나라존슨 21.02.02 17:29 답글 신고
    아 퇴근시간인데 눈물이ㅠㅠ
    우찌 사무실문을 나가나ㅠㅠ
  • 레벨 원수 전생에나라를구한사람 21.02.02 17:30 답글 신고
    나이들어서 그런가 보넹 ㅠ..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네...
  • 레벨 소위 1 사람의기사 21.02.02 17:34 답글 신고
    최고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아씨 ㅜㅜㅜ
  • 레벨 병장 식당아저씨 21.02.02 17:45 답글 신고
    조만간 Ai 기술이 보편적으로 더욱 상용화 될 것입니다. 악용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겠지만, 목소리는 이미 상용화 준비가 되어있네요... 불우한 사고로 목소리를 잃은 분들에게는 자기 목소리를 살릴 수도 있을 것이고, 돌아가신 아버지나 어미니와의 대화도 곧 가능하겠죠.
  • 레벨 소장 85쉐비실버라도 21.02.02 17:45 답글 신고
    취지는 좋으나 참 못할짓 같기도 하고... 보면서 눈물이 미친듯이 흐릅디다.. ㅠㅠ
  • 레벨 중사 1 cocktail77 21.02.02 17:45 답글 신고
    추천!ㅠㅠ
  • 레벨 대장 행복팡팡팡 21.02.02 17:46 답글 신고
    아..사진 몇장봤는데 눈물이..ㅠㅠ
    도저히 다 못보겠네요.ㅠㅠ
    나중에 혼자있을때 봐야겠어요.ㅜㅜ
  • 레벨 소장 바람찾는사람 21.02.02 17:48 답글 신고
    벌레들아 이런글에도 감흥이 없지?

    아! 벌레라 없겠구나.
  • 레벨 원사 3 거침없이싼다 21.02.02 17:48 답글 신고
    아 몇번째 눈물만 ㅠㅠ
  • 레벨 원사 1호봉 흐흐흐 21.02.02 17:48 답글 신고
    저도 저거 하고 나면 더 힘들꺼 같아요. 그동안 시간에기대서 꾹꾹 참았을텐데.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더 눈물나네요
  • 레벨 중사 3 전나우도 21.02.02 17:52 답글 신고
    아씨 눈에서 땀이...
  • 레벨 대령 3 후후후후 21.02.02 17:54 답글 신고
    이거 다른 편도 있어요 예전에 했던거

    딸과의 만남인데 그거 보고 정말 많이 울었었네요 ㅠㅠ
  • 레벨 병장 자야지 21.02.02 17:55 답글 신고
    1부는 혼자 보고 2부는 와이프랑 같이 봤는데. 둘이서 눈물범벅.
    두 딸은 촬영 반대했다더군요. 아버지가 전화기 바꿔준다고 꼬셔서 허락. ㅎㅎ
    저 아저씨 대단한게 자식이 다섯. 딸 넷에 막내가 아들.
    부인 만나는 장면보다 더 슬펐던 건 셋째부터 엄마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 것. 기억하는게 아픈 엄마의 모습. 저는 이게 더 슬프더군요.
  • 레벨 준장 케페우스 21.02.02 17:56 답글 신고
    여지없이 또 눈물이흐릅니다
  • 레벨 소장 릴렉쓰 21.02.02 17:57 답글 신고
    조심하세요. 웬만하면 오열하실 겁니다.
  • 레벨 이등병 선영강 21.02.02 18:01 답글 신고
    부모님도 배우자도 영상과 사진으로 항상 남겨둬야 하는 시대입니다.
  • 레벨 중위 1 EarlGrey 21.02.02 18:01 답글 신고
    너무 슬프네요..
  • 레벨 대령 2 참이슬대마왕 21.02.02 18:03 답글 신고
    지하철인데 ㅠㅠ
  • 레벨 병장 바까보자 21.02.02 18:09 답글 신고
    사진 몇장에 가슴이 먹먹해지네...
  • 레벨 훈련병 남냥 21.02.02 18:09 답글 신고
    4년전에는 대머리가
    아니였나?
  • 레벨 소령 1 병신만보면우는형 21.02.02 18:10 답글 신고
    아...사무실에서 흘쩍....
  • 레벨 상사 1 난죠군 21.02.02 18:10 답글 신고
    보는데 눈물이 나는데... 이거 참... 혈압 오르는게 느껴지네요
  • 레벨 상사 1 일산에이 21.02.02 18:12 답글 신고
    방송 보면서도 엄청 울었는데....
    지금 또 울고있네요 ㅠㅠ
  • 레벨 병장 프리맨7 21.02.02 18:12 답글 신고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안타까운 마음 한가득이네요.
    인간은 누구나 다들 떠나지만 세상에 올때와 달리
    보내거나 갈때는 고통스럽네요..
  • 레벨 상사 2 가는도도마미조아 21.02.02 18:17 답글 신고
    나도 늙었네. 눈물이 나네. 마눌님 한테 잘해야 겠다 ..^^
  • 레벨 중령 1 최선봉개미 21.02.02 18:24 답글 신고
    이기술로 우리 아버지 뵙고싶다
  • 레벨 소위 1 푸른별초록별 21.02.02 18:40 답글 신고
    정말 남편분이 안쓰럽고
    측은하고.. 눈물이 철철..
  • 레벨 원사 1 딱그네몽박 21.02.02 18:43 답글 신고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가 울고 있네..ㅜㅜ
  • 레벨 중령 2 짱구의하루 21.02.02 18:47 답글 신고
    이런거 싫다.......................
  • 레벨 원사 2 뭐땀시그요 21.02.02 18:48 답글 신고
    나도 울고 울 마눌도 소리없이 울었다.
  • 레벨 소위 2 붕가 21.02.02 18:50 답글 신고
    너무 슬프다
  • 레벨 중장 BMWxdrives 21.02.02 18:55 답글 신고
    인간이 죽음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세상 모든것들과 단절되고 이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랑했던 사람들과...
  • 레벨 대령 3 허풍선사 21.02.02 19:05 답글 신고
    이건좀 아닌거 같네요
    더힘들어 질거 같아서...

    그냥 잘보내주고 빨리 잊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습니다
  • 레벨 원사 3 유바겐 21.02.02 19:08 답글 신고
    있을때 잘해야겠다 ㅠ
  • 레벨 준장 Guest12 21.02.02 19:17 답글 신고
    네이버 웹튠 꿈의 기업의 현실화 ㅎ ㄷ ㄷ
  • 레벨 훈련병 홍어잡이전투환 21.02.02 19:23 답글 신고
    노짱 버전도 생길듯
  • 레벨 대령 3 바다옆임 21.02.03 07:15 답글 신고
    물론 니 주제에 자식이 없겠다만 혹시나 있다면 아프거라 .. 계속 쭉 아프거라 그후에도 3대가 애꾸로 태어나고 바닷가 거닐다가 숭어 훌치기 바늘에 걸려서 눈알 터져라
  • 레벨 훈련병 홍어잡이전투환 21.02.03 10:45 신고
    @바다옆임 노짱 버전이 생기면
    어쩔려구 그런 막말을 하는거지?
    난 충분히 가능하리라 보는데?
  • 레벨 중령 3 짝퉁하나 21.02.02 19:40 답글 신고
    기껏 아문 상처를 다시 건드리는건 아닐까?
  • 레벨 병장 이해심많은아재 21.02.02 19:41 답글 신고
    나만 눈물 발사된게 아니구나 ㅠ.ㅠ
  • 레벨 하사 3 행복해라너도 21.02.02 19:45 답글 신고
    터틀맨부터 아~너무 슬프네요~
  • 레벨 원사 1호봉 딸기홀릭 21.02.02 19:52 답글 신고
    그동안 보배분들 이런거봄 20살 베트남 아가씨한테 새장가 들 생각으로 소리질뤄~~아녔나요? 댓글들 뭐지! 적응안되네?
  • 레벨 중위 2 닉네임이니라 21.02.02 19:52 답글 신고
    이제 나도 늙었는지 눈에 땀이 많아지네요
  • 레벨 병장 lazlo 21.02.02 19:55 답글 신고
    먹먹하네요.....
  • 레벨 일병 어기마뉨 21.02.02 20:13 답글 신고
    두편 다봤는데 정말로 눈이 퉁퉁 부을 정도로
    울었어요 떠나버린 아내가 눈감으면서 얼마나 큰 아쉬움과 슬픔을 가지고 갔을까요
    홀로 애들과 남겨진 남편분도 감히 그맘을 짐작하는것 조차 죄송스럽드라구요 ㅜㅜ
    남편분과 애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레벨 일병 앵두천사 21.02.02 20:49 답글 신고
    아들하고 같이 엄청 울었어요
  • 레벨 상사 2 밀란쿤테라 21.02.02 20:56 답글 신고
    눈물이 ㅜㅜ
    남은 가족분들이 행복하게 지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레벨 훈련병 꼬질꼬질한 21.02.03 01:52 답글 신고
    장문의 댓글을 달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보배드림 게시판을 지켜만 보던 사람이었는데 이 글을 쓰기 위해 회원가입을 하게 되었네요. 왜 댓글을 남기려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오늘 지인과의 저녁때 먹은 술이 트리거가 됐을거라 생각이 되구요. 그냥 이글에 댓글을 남겨야 되겠다는 생각이 너무 강렬하게 든 것 같습니다.
    지난 10년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속으로만 묻어두었는데 이번 기회에 익명의 댓글을 통해 털어 놓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지요. 물론 이렇게 털어 놓는다는 건 제 마음이 세월이 지나 어느정도 상처가 아물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방송 캡쳐본을 보면서 느꼈던 처음 느낌은 분노였습니다.
    솔직히 혼잣말로 욕을 하면서 스크롤을 내렷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4년전 떠난 아내를 다시 만난다는 건 남겨진 사람에게는 정말 잔인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국의 촬영의도가 그리운 사람에 대한 재회라는 점에서는 매력적인 이야기라는 것을 부인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험이 있던 저로서는 다시 만나지 못하는 아내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그리움 보다는 이 이후의 가족들의 생활은 고려되지 않은 너무나 잔인하다는 생각에 욕이 먼저 나올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아내가 잘 못 되어 아내를 보낼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아내의 마지막 모습도 보지 못했습니다. 사고가 난 밤 12시 넘어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 영안실에 있는 아내의 시신을 확인하고 부모님과 장모님에게 어떻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할지 몰랐구요. 저희 본가에는 제가 연락을 드렸지만 처갓집에는 차마 제가 연락을 못 해 사고처리해 주시던 경찰관님께서 연락을 해주셨지요. 차라리 지병이 있었다면 저의 가족들이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여러차례 해왔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글을 봤을 때 슬픔보다는 분노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남들이 볼 때 애틋한 이야기이고 사람의 감정을 자극할 수 있는 소재라는 건 이해하지만 과연 이러한 일을 격은 많은 사람들도 과연 애틋하게만 느낄 수 있을지...
    아니면 간신히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상황에서 그 마음의 상처를 헤집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 내용을 비난하기 위해 이글을 쓰는게 아니라 나 자신의 지난 10년의 말하지 못한 누구한테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쓰기 위해 이 방송의 내용을 비난하는 건 아닌지...
    시간은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믿고 싶지만 결코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무뎌지게는 해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옆에 있는 가족들을 사랑하는 오늘. 내일은 필요없습니다.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 레벨 중령 3 특별전시 21.02.03 02:09 답글 신고
    아.. 제가 감히 힘내란 말씀을 못드리지만..
    생각만 해도 무너지는글 입니다.
    앞으로는 조금은 더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레벨 대령 1 그냥그저그래 21.02.03 03:30 답글 신고
    동의를 한 사람들이 참여를 할 것이고 더욱 더 아프리란 것을 알고도 한번더 가상으로라도 만나고 싶었겠죠.
  • 레벨 대위 1 나탈 21.02.03 03:29 답글 신고
    ㅠㅠㅠㅠ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대령 3 록리나잇 21.02.03 10:37 답글 신고
    보배님들도 와이프 드립좀 자재하시고 있을때 잘들하세요~
  • 레벨 대장 정국님 21.02.03 10:55 답글 신고
    떠난 가족들 가상으로 만나는 거 몇번 봤는데
    진짜 울음 바다 되더군요.
  • 레벨 중령 1 겨울시키 21.02.03 14:19 답글 신고
    VR의 선기능. 아부지 보고싶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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