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임신 34주 6일차에 양수가 터져 아들을 낳았습니다
주수를 못 채워서 검사할게 많았다고 합니다
5일간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었고 3월27일 퇴원했습니다
(36일 일찍 나왔지만 몸무게가 2.95킬로고 이상이 없어서 5일만에 퇴원시키는 거라고 의료진도 놀라워 하더군요)
퇴원수속 수납 하면서 깜짝 놀란게 병원비가 2만원이랍니다
제가 놀라니 원무과 직원이 웃으면서 28일 미만 신생아는 비급여 항목 외에는 거의 의료보험에서 부담한다고~
와이프랑 저랑 대한민국 정말 좋은 나라라고 국뽕에 취하고
양가 부모님들한테 말씀 드렸더니 놀라고 좋아 하시네요
다시 한번 드는 생각이 대한민국 의료보험은 진짜 세계 탑이라는거
근데 이 좋은걸 민영화 하려고 했던 것들이 있었다니
인큐베이터 안에 3일 있으면서 이런저런 검사 다 받았고...
당시 인터넷 검색하니 병원비 30만원 정도 나올꺼라 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결재할때 4만원인가 나옴...
10만원이 안넘어서 아이보험 처리도 안된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생각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