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411155615178?x_trkm=t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야권이 이겼다"는 발언이 다시 한 번 실망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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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는 11일 '7일 자정 안철수가 뭐랬길래…김종인 "안되겠다 확신"'이란 기사에서 이 같이 전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안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 대선후보 욕심을 내고 있다"며 "대통령 되면 나라 또 엉망한다"고 험담을 했다.
선거 결과가 나온 자정 안 대표는 오세훈 시장과 함께 당사를 찾아 "야권의 승리" 축하했다는 것이다.
김 전 위원장은 이 같은 안 대표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건방지게 그런 말을 하나. 자기가 이번 승리를 가져왔다는 건가. 야권의 승리라고? 국민의힘이 승리한 거다.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오세훈'을 찍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당연히 "'국민의힘 승리'를 축하해야 했다"는 게 김 전 위원장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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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라는 표현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은 "지금 야권이란 것은 없다. 몇몇 사람이 자기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야권을 부르짖는 거다. 실체가 없는데 무슨 놈의 야권인가"라고 반문했다.
딴 건 몰라도 김종인이 안철수는 확실히 아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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