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장입니다..
이런게 알콜중독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많이 마시는건 아닌데. 자주 마셨습니다.
일요일 가족들과 외출하고 식사를 고를때도 차가 있으면 그냥 집에와서 한잔 할수있는 메뉴만 고릅니다.
퇴근하고 고기에 한잔 마시는게 삶의 행복이었죠..
나이 앞자리가 3에서 4로 변경되니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해독이 안되서 너무 힘들고, 먹고 자니, 속도 더부룩 합니다..
작년에 한달 정도 끊었는데.. 다시 매일 마시다가 이번에 다시 금주를 해볼려고 합니다.
극단적은 아니고 한달에 한번정도만. 마실려고 하는데..
이번에 4일정도 금주하고 운동장 운동을 했더니.... 얼굴과 몸이 말도 안되게 계속 붓고 있습니다..
회사 상사가 무슨일 있냐고 물어볼만큼 붓는데....
역시 참고 계속 운동하다 보면 나아지겠죠?...
정말 금주하신분들.. 대단하십니다.....
전 삶의 낙이..... 일년에 두세번 놀러가서 쏘맥 먹는거라.... 완벽한 금주는 못할것 같아요.......ㅜ.ㅜ.
가볍게 걷기 운동만 하시고 병원도 한번 가보세요.
저도 줄인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실패.특히 술.담배는 끊었다 다시 하면 배로 늘어나요.
오늘아침에 싱크대에 남은술 버리고 출근.얼마나 갈지...........
빠를수록 좋케죠.
아마 성공못하면 빠르게 저세상 가겠죠....
남들은 술.담배 안하고도 잘들살잖아요
힘등다.괴롭다 다변명입니다(크나큰 상심으로 약13년 정도 술,담배로 지냈네요)
지금부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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