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남자의 마지막일기[14]조회 3,650 | 추천 5 | 2021.05.14 (금) 20:38
나는 4년전 대전생활을 시작햇어
1달은 고민하다 가진돈이없어서 일용직을 접하게댓지
처음한일은 택배상차 두번째한일은 일용직
그렇게 하루하루돈벌며살다보니 가진돈이라곤
30만원뿐이더라 하..하고 한숨쉬다보니 스피또 2000이라는
복권이보이는거야 그래서 전재산 30만원을다 복권구입하는대쓰고
나니 남는돈이 7000원남더라 어이없어서 혼자씨익웃다가
내발옆으로 쓰레기가 굴러다녀 하..하..하 애가부러운거있지
스레기는 버려져서 굴러다니기라도하는대 나는머하는건지 이해가안가더라 그래서 결심햇어 그만하자 그게나를돕는거다
오늘이후로 여기에글적을일없을거야 혹시라도 이글을읽는다면
목적없이 돈돈거리지마 돈돈거리다 나처럼이런글적고 편안한자리
알아보러간다 잘있어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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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kh3
그냥막가
진심인 사람들이랑 구별이 안가서
도움 받을 사람들이 못받을까 걱정됩니다.
멀 죽어 붕신새키야 29살에
많이 이르다.
아직 할일도 해야할일도 많아.이럴땐 오랜친구만나서 속시원하게 술한잔하고 허허허 웃다가울다가 마음좀풀고와라.
내일일은 푹지고 내일 다시생각해보자.
저는친구가아무래도 제가선택한게맞는거같네요
고마워요
저도 고속도로 하이패스에 쳐박고 죽고싶다고 수천번 생각했습니다.
헌데 지나고 나니 그때의 그 고통은 없더라고요.
살아보자고요.
워렌버핏도 거지로 살다 육십 다되서 떼부자 됐는데 우리라고 그러란법없죠.
너보다 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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