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에 엄지 국쌍x 에 대한 반론이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7450769
이런 글이 있길래 찾아서 정리해 봤습니다.
가난하다고 왕따당하던 오혜성을 유일하게 챙겨주던 최엄지. 오혜성은 엄지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야구를 하고싶어하던 오헤성이 야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것도 최엄지. 야구에 관심없던 오혜성을 억지로 시킨게 아닙니다.
그러나 그 이후 헤어지게 되면서 고등학생 유망주 선수가 되어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엄지는 이미 고등학생 최고 유망주였던 마동탁과 사귀고 있었고, 우리 둘 사이를 방해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의심많은 마동탁은 둘 사이를 의심해서 엄지를 시험합니다. 8시까지 오혜성과 마동탁 둘중에 한명에게 찾아오라고.
8시 반까지 기다렸지만 엄지는 오지 않고, 오혜성은 야구를 그만두고 떠납니다.
그 뒤로 야구를 접었지만, 야구를 잊지 못해 다시 야구를 시작해서 프로구단에 입단합니다.
그리고 다시 엄지를 만나 고백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합니다.
엄지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오혜성을 보면서 슬퍼합니다.
그러나 프로선수로 성공한 마동탁은 재벌딸과 바람이 나버립니다.
엄지 생일날도 오지 않고
그러나 부르지도 않은 오혜성은 초딩때 생일을 기억하고 찾아옵니다.
그날 마동탁은 호텔에서 딴 년이랑 뿅뿅중.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난 절개를 지키겠어!" 하는 여자가 있습니까?
그런데 퍼펙트게임을 할수 있었는데 '마동탁을 놀리느라'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세운 신인선수 오혜성은 그날부로 어께가 망가져서 폐인이 됩니다.
그런데 그 재벌구단에서 오혜성에게 이적제의가 들어오고, 재벌딸이 오혜성을 꼬시려고 출동하고, 이를 엄지가 보게 됩니다.
폐인이 된 자신은 엄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생각에, 자신을 오해한채로 헤어져주길 바라게 됩니다.
그런데 엄지는 백두산을 통해서 오혜성의 어께가 망가졌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오혜성의 연극에 눈물을 흘릴 뿐.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오혜성과 결혼을 하기로 마음을 굳힙니다.
그런데 오혜성은 손병호감독의 재활제의에 댜시 야구를 하겠다고 훌쩍 떠납니다.
그 와중에 마동탁은 100게임 연속안타의 기록을 세우는 날, 한 여자에게 청혼을 하겠노라 선언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편지로 보냈으니 당사자는 알것이라고 하죠.
엄지 엄마는 이게 왠땡이야 하고 좋아하지만, 엄지는 자신에겐 오혜성 뿐이라며 발광합니다.
그리고 오혜성에겐 1년동안 무소식. (사실 편지는 계속 썼지만, 손병호 감독이 편지를 부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혼기가 찬 엄지는 1년 넘게 소식없는 남자는 포기하고 전설의 프로포즈를 한 마동탁과 결혼합니다.
그리고 2년만에 나타난 오혜성은 엄지의 동생인 최현지와 사귀고 있다는 뜬금없는 소리.
그리고 엄지는, 오혜성은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테니, 더이상 죄책감을 갖지 말자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동생의 부탁으로 오혜성을 만나보러 갑니다.
사실 오혜성은 현지를 엄지로 착각하고 있었던 것(…). 아 ㅂㅅㅅㄲ
그리고 엄지는 오혜성에게 앞으로 자길 찾아오지 말라고 쫒아냅니다.
당시 전승을 하고 있던 오혜성은, 네가 원하면 마동탁에게 져줄수도 있다고 하지만, 엄지는 남편을 모독하지 말라고 하기도 하죠.
자기를 이용하고 의처증까지 가진 쓰레기 같은 남편이지만, 가정을 포기하지 않겠노라 교회에서 맹세도 합니다.
그리고 오혜성은 현지를 다시 불러냅니다.
그리고 현지에게 사실 아직도 엄지를 좋아하지만 잊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현지는 다시 엄지를 만나, 다시 오혜성을 만나달라고 떼를 씁니다.
독자들의 기대 예상과는 달리 훈훈하게 지나간 식사자리.
그런데 의처증 환자 마동탁은 역시 엄지를 의심합니다.
그 와중에 현지는 오혜성의 직장동료 최선생과 썸을 타기 시작.
그리고 생일잔치를 열어주겠다는 여자친구 현지에게, 전여친 엄지를 꼭 불러달라고 헛소리를 하는 오혜성.
하지만 엄지는 1년넘게 편지한통 없었던 전남친 때문인지, 남편의 편지 한통에 행복해 하는 여자일 뿐.
생일잔치에서 갑자기 약혼을 하게 된 오혜성과 최현지.
그리고 약혼식이 끝난 직후 현지는(…). 사랑과 전쟁
마동탁은 외인구단이 겪었던 특훈을 통해 파워업을 하고 있었고, 엄지는 마동탁을 찾아가 완전히 마음을 정리했다고 얘기합니다.
바람피우는 여친과, 전여친 생각만 하는 남친의 기막힌 조합.
페넌트레이스에서 오혜성의 서부구단에 전패하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지고있는 마동탁은 금단의 선택을 합니다.
자살쇼를 해서 엄지를 이용하기로 한겁니다.
엄지에게 온 편지를 본 오혜성은, 전승의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자기를 보고는 엄지가 마음을 돌렸다고 생각하고는, 현여친 현지를 잊고 엄지를 찾아 달려갑니다.
그런데 가본 추억의 장소에는 한번만 져달라는 엄지의 메시지.
결국 타구에 얼굴을 갖다대고, 공을 쥔채 놓지 않아 얼떨결에 인사이드 파크 홈런이 되어 팀은 패배.
결국 엄지는 미쳐버립니다.
그리고 맹인이 된 오혜성과 엄지가 다시 만나게 됩니다.
아무리봐도....국쌍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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