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유머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아버지(67세) 께서 며칠전부터 기침이 심해지셨는데.. (코로나 검사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아버지는 알레르기(매년 환절기때 알레르기 증상이 조금 있었습니다) 정도 인줄 알고 동네 병원 가셔서
알레르기 약 처방받아서 드시고 조금 괜찮아 지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금요일 저녁에 심해지져서 어머니랑 형이 모시고 밤12시에 큰병원 응급실로 가셔서
검사후에 폐렴 진단 받으시고 중환자실에 병실이 없어서
응급실에서 치료받고 계셨습니다.
저는 타지에 있어서 토요일 새벽4시쯤 병원 도착하니
응급실에서 이것저것 의료기기가 몸에 있었고 목에 무얼 삽입해서 치료중이셨습니다.
수면치료 중이셔서 마치 의식없는 환자 같으셨습니다..
의사선생님한테 들어보니.
폐렴에 신장 심장 등 장기가 전체적으로 상황이 안좋다. 산소도 많이 부족하다.
하시고
중환자실로 옮겨서 투석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피검사를 했는데 더 안좋아지셔서 중환자실에 자리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투석을 하기위해서
자리를 겨우 만들어 중환자실로 옮기고 투석치료를 하고계십니다.
제가 궁금한건..
지금은 강원도 춘천 성심병원에 계시는데..서울 큰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저희 아버지 상태가 어느정도인지 정확히 몰라서 질문자체가 좀 그렇지만..그래도 답답한 마음이라서요.)
혹시 비슷한 사례 있으신분들 계시면 조언도 좀 같이 듣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버님 쾌유를 빕니다
힘내세요
상의를 하시고 큰병원으로
옮기셔도 좋을듯
신장이식이라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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