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 애에게 아이의 외할머니에께서 전화로 잘 보냈다고 연락 왔다고 합니다.
큰 애 집에 잠시 있던 2개월의 시간이 서연이에게는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고맙다고 하면서 마음 아플까봐 연락 못했다고 했답니다. 더불어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진술을 했던 울 큰애도 맘에 큰 짐을 안고가게되었네요. 친모보다 큰 애를 더 잘 따랐던 아이여서 저도 맘이 무겁습니다.
다음 생에는 폭력없이 사랑만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가길 맘속으로 빕니다.
같이 밥먹던 사진 왼쪽이 우리 손녀, 오른쪽이 서연이입니다. 아이의 얼굴이 보일까봐 손만 보이게...
이렇게 사이좋던 아이들이 무슨죄를 지었다고.....
모두 좋은곳에서 행복하길 빌어주세요~
매우 화가 나네요.
저아이는 왜 폭력에 노출되어야 하는지
폭력을 휘두를 새끼는 왜 우리 세금으로 밥먹여가며 편히 지내게 해야 하는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