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40년지기 친구분 조카 되시는분과 연결을 해주셨는대
제 나이 48..상대 여성분 나이 44 흠 ... 할말은 참 많지만 길어질까봐
얼마전 저번주 토욜날 만났습니다 상대분 참 좋은분인거 같고 하~~~~~~~~~ 근대 제가
자신이 없습니다 그냥 혼자 살다보니 그냥 돈벌이 잘 법니다 근대 혼자 익숙해 지다 보니
누구를 만나서 잘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냥 이젠 모든게 귀찮으즘 이라서
일단 어머님 친구분 조카님이라서 정중하게 흐지부지 끝내고 싶은대 어떤 방법이 좋을지 이번주에 또 만나기로 했는대
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돌아오기엔 이미 몸이 젖어있을테요
없으시면 자유로운 영혼으로 남겠습니다.
그게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봅니다
(40넘은 사람이 그거 이해 못해주는 사람 없습니다)
나는 결혼할 생각이 없는데 어머님 40년 지기의 소개라 어쩔수없이 나왔다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이미 만나셨고 또 약속을 잡으셨다니 만나시고 나서
여전히 결혼할 마음이 안생기고 상대에 호감이 생기지 않다면
더이상 만나자는 말을 안하시고 연락도 안하시면 자연스럽게 끝납니다
그 다음에 어머님이 왜 싫냐고 물으시면 알아서 대답하시면 될테고요
다음 만남 약속도 일정있다 한번 팅기고 시큰둥하면됩니다
닉을 보니 자신있어 보이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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