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뉴스 통해 미얀마 사람들이 집앞에 노란 깃발을 내건다는 소식을 들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온 식구가 코로나에 걸려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의미입니다. 노란 깃발은 Medical needs를, 노란색과 흰색 깃발이 동시에 걸린 경우는 Medical + Food needs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이들 가정집 내부 사진들.. 정말 너무 너무 충격적이고, 도움을 주고싶고, 분노가 치밉니다.
어제 통화한 제 친구들은 젊은 의사부부인데 하루도 빠짐없이 코로나 환자들 가정집을 돌며 치료를 하고 있어요.. 이들은 차라리 본인들도 코로나에 감염되어 면역항체가 생기기를 바란다고 하네요 ㅠㅠ 그런데 자기네가 아파서 며칠 쉬면 환자들이 죽어가기때문에 철저히 방역하고 돌고 있다며 ㅠㅠ
미얀마 군부들은 진심.. 악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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