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들! 그리고 아우님들~!
코로나 백신 2차(교차접종)에 대한 후기 올립니다.
약 두달전 1차접종(아스트라제네카) 후기 올려드렸었는데요. 이번에 2차접종(화이자)을 하게 되어 다시한번 후기 올립니다.
1차접종 하게되면 ‘국민비서’에게서 2차 접종일 안내 문자기 오고, 그날짜에 맞춰 2차접종을 하면 됩니다.
저도 1차 접종받고 ‘8월20일16:00시’에 2차 접종이라는 문자 받았었죠.
그런데 개인사정이 있어 8월25일로 연기했습니다. 병원에 전화하니 연기해 주더라구요.
(참고로 연기하는 날짜는 본인이 원하는 날짜가 우선이 아니라 병원에서 정해주는 날짜에 본인이 맞추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조금지나니 국민비서에게서 일정변경문자가 왔습니다.
당일날 (8월25일) 병원으로 가서 접수하고,
예진표 작서하라해서 예진표 작성합니다.(예진표는 이런식입니다. 병원마다 다르겠죠?)
예진표 작성 하고 앉아서 대기하고 있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 이쁜 간호사님이 제이름 호명하시네요.
진료실로 드가니까 1차 접종했던 쌤이 계시네요.
쌤께서 부작용이나 아픈데 없냐고 물어 보시고, 전 괜찮다고 하니 바로 접종 시작!
접종은 이번에도 왼쪽팔에 맞았습니다.
(이번에도 반팔티입고 갔습니다)
느낌은 1차때와 비슷합니다.(독감주사 맞는 기분)
접종후 접종부위 간호사님이 알콜솜으로 바로 눌러 주십니다. 그리고는 문지르지 말고 눌루고만 있으라네요. 전 습관적으로 문질렀어요.ㅋㅋㅋ
그렇게 진료실 퇴실 후 간호사님이, 앉아서 20분 정도 지나고 이상증상 없으면 집에 가시면 된다고 하면서 예방접종증명서를 주시네요. 20분 대기하면서 읽어보라네요.
그렇게 20분 대기후 집에 가서 테레비 보다 잤습니다.(혹시나 1차 접종때처럼 고열과 몸살기가 있으면 먹으려고 타이래놀를 대기 시킨후 취침하)
다음날 아침! 열도없고 몸살기도 없고 아무이상이 없어서 사무실 출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네요..
점심식사후 1차때와 흡사한 증상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몸살기가 발생하더니 열도 나는것 같아서 직원들에게
‘나 집에가서 좀 쉬어야겠다’ 하고 귀가했습니다.
집에와서 바로 체온계 측정해보니 역시나 고열… 38도찍히네요..
바로 타이래놀먹고 잠깐 잤습니다.
약 1시간 취침후 깨어나서 다시 열 재보니 37.5도 찍힙니다.
1차때처럼 심한 몸살기는 아니어서 참을만했습니다.
그리고 저녁밥 먹고 자기전에 타이래놀먹고 취침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기상 후 체온계측정하니 36.5도 찍히니요^^
아직 까지 100%정상컨디션은 아닌듯 하여 사무실 재끼고
현재 화장실에 앉아서 이글 작성합니다!^^
2차 접종(교차접종)후기 정리하자면...
1. 1차 접종후 예약해둔 2차 예약 날짜에 맞춰 접종한다. (1차 접종하면 자동으로 2차접종일이 예약되며, 변경 가능하다)
2. 접종부위는 왼팔에 맞음.
3. 독감주사 맞는 느낌이다.
4. 접종후 병원에서 20분 대기하다 이상 없으면 귀가한다.
(예방접종 증명서가 발급된다)
5. 귀가 후 고열 및 몸살기운이 없었으나, 다음날 증상 발생함.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듯 함)
6. 타이레놀 먹고 휴식 후 하루 경과하면 많이 호전됨.
7. 접종후 2일 후 정상에 가까운 컨디션 회복 중!
(단, 아직까지 접종한 왼쪽팔 멍든것처럼 아픔)
*1차 접종때와 똑같이 술X 사워X 권고! (feat. 의사쌤)
그리고 1차 접종때 깔았던 질병관리청 COOV(쿠브)앱 들어가서 업데이트 하니 2차 접종 완료 뜨네요!
아직 백신 접종 안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두서없는 후기 작성해 봤습니다.!
어려운 코시국 잘 버텨보아요!
모두 화이팅 입니다!
백신접종후 증상은 캐비캐인기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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