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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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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병장 낙낙낙 21.08.31 02:40 답글 신고
    안녕하세요 270GT님!! 오늘 당직이라 바빴는데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입원부터 퇴원까지 3주간..얼머나 마음 졸이셨을까요ㅠ
    통상적인 입원기간보다는 조금 길어지길래 중간에 쪽지로도 여쭤봤지만..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무탈하시길 기원하고 있었습니다ㅎㅎ
    아버님께서 혼자서 식사도 하시고 사고난 현장도 둘러보실 정도로 회복이 어느 정도는 되신 것 같아 일단 안심이 됩니다.

    8/9 사고났고 5-9번 늑골골절로 기억하고 있는데, 3주가 지난 지금은 거의 아물었다고 보셔도 됩니다. 통증도 심하지 않다면 일상생활과 가벼운 운동정도는 충분하구요. 다만, 뼈가 아무는 과정에서 이쁘게 붙지않고 약간 삐딱하게 붙은 것 같네요. 갈비뼈라는게 흉곽안의 폐와 심장을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 갈비뼈사이 호흡근육을 지지해서 호흡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조금 어긋나게 붙어도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아버님께서 숨쉴때마다 통증이 심하거나 심호흡하실 때 눈에 띄일만킁 양쪽 가슴이 팽창되는 정도가 다르다면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그런 상황은 매우 드뭅니다. 아버님께서 특별히 증상이 없으시다면 앞으로도 문제가 될 여지는 매우 적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평소에 농사도 직접 지으실 정도로 건강하셨던 분이시니, 폐에 물이 찼던 건 원래 있었다기 보단 이번 외상으로 인해 생긴 것으로 보는게 좀 더 타당하겠죠. 늑골골절과 흔히 동반되는 것이 기흉, 혈흉인데 사고 직후 보이지 않더라도 2-3일 후 기흉,혈흉이 증가하면서 x-ray 상으로 관찰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버님의 경우 처음에 미세하게 피가 좀 고여있었을 거 같고 시간이 지나면서 주위 근육의 염증반응들과 어우러져 x-ray에서 확인될만큼 그 양이 늘어났던 것 같네요. 흉관삽입 후 양이 줄어들면 80-90%는 다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만 간혹 다시 물이 찰 수 있기에 외래에서 확인은 해보세요!

    혹시 외래 날짜가 되지않았는데 갑자기 숨이 차거나, 이전과는 다른 가슴통증이 발생하거나, 뭔가 답답함을 느끼신다면 아주 응급상황은 아니지만, 응급실로 가셔서 x-ray는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버님의 퇴원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PS. 이전 글도 그렇고 이번 글도 그렇고,,따뜻한 마음이 화면을 넘어 그대로 전달이 됩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길 기원합니다!
    답글 6
  • 레벨 병장 낙낙낙 21.08.31 03:04 답글 신고
    아 그리고 폐에 물차는 것에 대해서 댓글에도 언급이 있길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조금 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폐질환이 있을 때(폐렴, 폐암, 결핵, 무기폐 등등), 그리고 심부전, 신부전처럼 몸에 물이 많이 찰 수 밖에 없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폐암이 아니더라도 다른 암으로 인해 림프관이 막히거나 하는 경우에는 폐에 물이 찹니다. 이런 경우는 물을 빼더라도 또 차고 반복이 됩니다.

    아버님께서 평소 건강하셨고, 이번 외상으로 인해 CT. x-ray를 촬영하였기에 저런 질환들은 아마 배제해도 될 것 같구요.

    위 댓글에 적었듯이 아마도 이번 외상관련하여 일시적으로 물이 찬 것으로 보는게 더 타당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부은 다시 발생하지는 않지만 드물게 재발하니 외래에서 확인은 필요한 부분이구요.

    일단 아직은 늑골골절로 인해 통증이 남아있고 약간의 숨찬증상, 답답함이 있을 순 있습니다. 근데 그 증상이 평소랑 다르게 정도가 너무 심해진다면 다시 물 차는 걸 의심해볼 수 있으니 응급실로 가보는게 좋겠습니다.
    답글 2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1.08.31 02:36 답글 신고
    경운기 사고!
    둘째형님은 30년전에 다리 건너가다
    떨어졌는데 다행히 타박상만 입었었고
    저도 24~25년쯤에 커브길 과속으로
    논으로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경운기는 진짜 까딱 잘못하면
    한순간에 사고 나더라구요.

    지난글 읽어보니 큰일날뻔
    하셨는데 그래도 불행중 다행으로
    그만하니 천만다행 입니다.

    고추따는게 더위와 모기와의
    싸움이라 여간힘든게 아닌데
    고생하셨습니다
    .
    아버님의 쾌유를 빌고
    어머님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합니다!!
    답글 1
  • 레벨 대령 1 270GT 21.09.01 00:00 답글 신고
    엌 ㅋㅋㅋㅋ
    뉘신지요? 정체를 밝히십시요~~
  • 레벨 병장 에버세이프티 21.08.31 16:21 답글 신고
    부모님들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레벨 대령 1 270GT 21.09.01 00:00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세이프티님~
  • 레벨 소령 1 부산지키미 21.08.31 16:32 답글 신고
    10여년전에 영양에 아무생각없이 지나가게되었는데 큰바위산이 보이더라구요ㅎㅎ그곳이 선바위였나? 한참을 둘러보다 왔었네요
    그렇게 맑은곳이있나 싶었습니다ㅎㅎ
    효자이십니다~^^!!
  • 레벨 대령 1 270GT 21.09.01 00:00 답글 신고
    선바위 아는 부산님..
    큰누나가 정체를 밝히시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레벨 소령 1 부산지키미 21.09.06 10:53 신고
    @270GT 여기저기 다니는거좋아하는 젊은이입니다ㅋㅋㅋㅋㅋㅋ
  • 레벨 상병 윤기나고빛깔조은 21.08.31 16:59 답글 신고
    재활 잘하시고
    빨리 건강회복 하셨음 좋겠네요
  • 레벨 대령 1 270GT 21.09.01 00:00 답글 신고
    넵 감사합니다.
  • 레벨 원사 3 로엠 21.08.31 17:00 답글 신고
    무료분양 안해주셔도 되세요
    너무 맛나보이는데
    저희 아버지 사드리게 구매 방법좀 알수 있을가요?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3:59 답글 신고
    무료분양 해야죠~~
    판매하고 싶어도...안되요..보배에서 하면 큰일나요 ㅋㅋㅋ
    맛하나는 아마 드신복숭아 중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 레벨 중사 1 파오팡 21.08.31 17:15 답글 신고
    천만다행입니다 경운기타시다 돌아가신분들 많이봤습니다. 경운기 엄청나게 위험한 농기곕니다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3:59 답글 신고
    이번에 실감했습니다.
    무섭다는것을..........
  • 레벨 병장 개안타 21.08.31 17:29 답글 신고
    마음속으로만 응원하다가 이제서야 댓글 달아봅니다. 그래도 무사히 퇴원하셔서 다행이구요. 아직 더 많은 맛있는 것들 많으니까 원없이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님도 아버님도 화이팅!!^^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3:59 답글 신고
    마음속으로 응원해셨다니 ...
    정말 감사드립니다.
    넵..
  • 레벨 병장 로즈플라워 21.08.31 17:30 답글 신고
    고생하신 소방대원님들 께도 황도맛좀...
    황장재 살았고 원래 복숭아로 유명하지요~~
    추자도 간만에 보네요
    점점 복숭아는 없어지고 사과와 거봉포도로 바뀌고 있네요~~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3:58 답글 신고
    이번주 황도 맛 전해드릴려구요~~

    엌..
    큰누나가 추자를 어찌아시냐고 ㅋㅋㅋㅋ
    추자라는 단어는 정말 시골사람만 쓰는데...

    아부지도 자두 했었는데 힘들어서 ㅠㅠ........
    감사합니다.
  • 레벨 소위 3 뽀로노친구 21.08.31 17:31 답글 신고
    그래도 빠르게 병원에 가셔서 다행입니다.

    아버지 지인분도 집 바로옆에 배수로에 떨어져서 다치셨는데 발견이 늦으셔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님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3:57 답글 신고
    119 아저씨들이 정말 길하나는 기똥차게 잘 찾으셔서 늦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길인데...
    아..그런 안타까운 사연이.....

    감사합니다.
  • 레벨 중위 3 ez004951 21.08.31 17:41 답글 신고
    효자는 기냥추천!
    저도 시골출신이라 남일같지않네요.
    양친다 돌아가시고
    고향땅이 서먹해져버렸네요.
    물론 잘하시겠지만
    살아계실적 잘해드리세요.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3:56 답글 신고
    캬..시골 좋죠..
    만약 저도 부모님이 안계셧더라면 아마도 안갔을겁니다.
    부모님 덕에 시골도 자주 가죠...

    양친께서 일찍 천국으로 가셨군요..하늘에서 이지님 멋진모습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감사합니다.
    넵...제가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 레벨 소장 멜로가치질 21.08.31 17:41 답글 신고
    저리 잘생기게 낳아주셨는데

    그것만으로도 효도 무진장하셔야할듯!!!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3:55 답글 신고
    넵..꼭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멜로님
  • 레벨 원사 3 알음다운색히 21.08.31 17:50 답글 신고
    시골에서 경운기 사고로 돌아가시는분많으신데 다행이시네요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3:55 답글 신고
    그렇다고 하네요..아부지께 저도 들었습니다.
    더욱 안전에 유의하라고 전달하겠습니다.
  • 레벨 훈련병 콩탕망탕 21.08.31 17:51 답글 신고
    쾌차하셔서 다행입니다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3:55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망탕님~
  • 레벨 중사 1 하늘위루 21.08.31 17:54 답글 신고
    복숭아 무료분양말고 구매는 못하나요?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25 답글 신고
    판매하면 보배엉아들에게 혼납니다...그래서 절대 판매는 안합니다.
    대신 무료분양할테니 참석해서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황도 드셔보십시요~
  • 레벨 소장 두려워마라내가있다 21.08.31 17:56 답글 신고
    효자에다!

    잘생겻어!!

    무시부족한겨? ㅎㅎ


    추천합니다!! 부모님의 좋은 유전자 받으신분 b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24 답글 신고
    아이쿠 아닙니다 ㅠㅠ..
    추천까지..
    감사합니다.
  • 레벨 대위 2 Marque 21.08.31 18:00 답글 신고
    byc에서 이룬게 너무 크네요 작성자분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23 답글 신고
    우리나라 3대 오지..
    BYC를 아시다니...대단하십니다. ㅋㅋㅋ오지분이신지요?
  • 레벨 대위 2 Marque 21.09.17 15:21 신고
    @270GT 같은 경북인입니다만
  • 레벨 하사 3 해야해 21.08.31 18:10 답글 신고
    퇴원 축하드립니다.
    먼길 안전운전 하시고 부모님 많이 챙겨드리세요.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23 답글 신고
    넵...감사합니다. 멀지만 매주 가는길이라 ...
    많이 챙겨 드리겠습니다.
  • 레벨 중사 3 쓰리깡 21.08.31 18:12 답글 신고
    진정한 효자네요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23 답글 신고
    아닙니다..오해에요 ㅠㅠ
  • 레벨 대령 3 하이부리두 21.08.31 18:13 답글 신고
    77~뱀 화이팅

    아부지 오래오래 건강하셔요~

    울아부지 보고싶당 ㅠ_ㅠ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22 답글 신고
    헉...제가 77년 뱀띠인걸 어찌 아셨는지..............
    아버지 보러 가시면 되죠~~고고~
  • 레벨 대령 3 하이부리두 21.09.02 11:48 신고
    @270GT 제가 77이니;;;

    아버진...2년전에 흠;
  • 레벨 상사 3 쪼코사랑어멈 21.08.31 18:17 답글 신고
    아부지 완쾌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울 나라 소방관 아찌들
    정말 존경합니다~~^^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22 답글 신고
    맞습니다. 울나라 소방관 아찌들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
  • 레벨 소위 2 똑딱 21.08.31 18:20 답글 신고
    영양이 고향이시군오ㅡ..
    영양이 길이 좋아져서 다니기 많이 편해졌죠..
    그전엔 안동에서 국도로 진보로 해서 갔는데..한참 눈 많이 오면 진보넘어가는 재에서 차가 못넘었갔던기억이...효도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어르신 언능 쾌차하기길 빕니다...
  • 레벨 하사 2 트블RS 21.08.31 19:22 답글 신고
    안녕하세요. 지금은 그 고개가 터널 공사를 하고있습니다. 저도 영양 자주 가지요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21 신고
    @트블RS 터널요? 고속도로 생기고 하도 안가봐서 ....터널이라니..다시 그길로 가야겠네요 ㅎㅎㅎㅎ
  • 레벨 병장 나는나일뿐내뜻대로 21.08.31 20:00 답글 신고
    저 그 길 알아요.
    진짜 꼬불꼬불 힘들고 무서운길.
    가랫재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죠.
    저는 일월이 고향이예요.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22 신고
    @나는나일뿐내뜻대로 밤12시에서 새벽1시사이...
    그길을 달릴때 룸밀러 쳐다보면 꼭 ...내차 뒤에 귀신이 타고 있는듯한 느낌이..

    사이드밀러 보면 귀신이 미친듯이 쫓아오는 그런 환상을 보는 고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레벨 하사 2 트블RS 21.09.01 17:33 신고
    @나는나일뿐내뜻대로 가랫재휴게소는 몇년 전 없어졌어요 ㅜㅜ 지금은 터널 공사가한창이고요.
    일월이시면 저희 외가입니다. 외할아버지가 일월우체국에서 오래근무하셨지요. 저는 어릴적 주실(주곡)에 살다가 지금은 하원에 부모님이 고추 농사 지으셔요. 반갑습니다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21 답글 신고
    올...이형 정체가? 어떻게 진보, 임동까지 아시는지 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꼬불꼬불길.........지금은 그나마 많이 좋아졌죠..
    감사합니다.
  • 레벨 이등병 오늘바밤바 21.08.31 18:30 답글 신고
    난 읽다가 복숭아 나오길래 소방서 주고온줄알았는데 아니였군 ㅋㅋㅋ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20 답글 신고
    소방서는 이번주에 드립니다.
    아버지가 어디 소방서인지 몰라서 아직 말을 못해주고 있어서
    어딘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 레벨 중령 2 충무로고무신 21.08.31 18:32 답글 신고
    그나마 다행입니다.
    효자는 추천!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20 답글 신고
    아닙니다 ㅠㅠ
  • 레벨 대령 1 더러워서다시가입했다 21.08.31 18:56 답글 신고
    이 횽 미남이었네...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9 답글 신고
    폰빨이었어요 ㅎㅎㅎㅎ
  • 레벨 원사 3 산호초 21.08.31 19:09 답글 신고
    갈비뼈 단층으로 붙어도 괜찬아요
    내가 그럼
    수십년전에 몸싸움하다가 갈비뼈 뿌러졌어나 봄
    신경이 둔해서그런지 그때 모르고 지나침
    병원도 안감 모르니까
    20년 후즘에 갈비뼈 부러져서 병원에 갔는데
    그때 알음
    의사가 엑스레이 사진 보더만 알려줌
    입원기간에 석고로 고정도 안해주고 누워있다 퇴원함
    지금도 아무 지장 없음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9 답글 신고
    아..산호초님...감사합니다.
    소중한 시간내어 경험담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산호초님 말씀만 들어도 하나도 걱정이 안되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레벨 하사 2 트블RS 21.08.31 19:14 답글 신고
    와~ 너무 반갑습니다. 저도 고향이 영양군 하원리입니다. 다음주 가게 직원들한테 맡기고 고추따러 갑니다. 고생하시는 부모님 생각하니~ 돈 보다 효도이기에 고추 따러가지요~
    육지속의 오지라는 경북영양 너무나 반갑습니다.
  • 레벨 병장 나는나일뿐내뜻대로 21.08.31 19:58 답글 신고
    앜~~~ㅋㅋㅋ
    하원에 저희 이모님이 사셔요.
    동네 쪼그만해서 왠만하면 다 안다던데...
    2남 6녀 키운 키 큰 할머니가 저희 이모예요.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8 신고
    @나는나일뿐내뜻대로 와..그시대에 키큰 할머니라니...하기사 울 할머니도 키가 크셨어요..
    오히려 할아버지보다 떡대도 더 좋으시고...........
  • 레벨 하사 2 트블RS 21.09.01 00:40 신고
    @나는나일뿐내뜻대로 토요일 하원갑니다. 고추따러 ㅋㅋㅋ 반갑습니다.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7 답글 신고
    하루에 12포대 꼭 따셔야 합니다.
    오전 6포대, 오후6포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원리라니 캬~~~
    이제 고추따실려면 힘드실겁니다.
  • 레벨 하사 2 트블RS 21.09.01 00:41 신고
    @270GT 어릴 때 영양중앙국민학교 다니다 서울 전학왔네요. 저도 한달에 2~3번 영양갑니다.
    반갑습니다.
  • 레벨 소장 kieriel 21.08.31 19:21 답글 신고
    큰일로 병원 입원하고나면 진짜 의료보험 잘 되어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더 안아프셔서 다행입니다.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7 답글 신고
    넵 의료보험이 이렇게 잘 되어 있을줄이야...(병원갈일이 없었거등요)
    감사합니다.
  • 레벨 간호사 세상즐거운인생 21.08.31 20:13 답글 신고
    아버님 어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무료나눔 말고 구입할수 있을까요? 물론 받으러가겠습니다^^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6 답글 신고
    에이..맛도 안보시고...(물론 제가 먹어본 복숭아 황도중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일단 무료분양에 도전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인생님
  • 레벨 대령 3 달콤한인내 21.08.31 20:14 답글 신고
    쾌차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니깐 아버님에게 잘 하세요
    맨날 돈이나달라구 하지마시고요
    고추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딸건 땃으니 요새두 일주일에
    다섯번씩 고추심나요?
    뼈삵아요 작작해요^^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6 답글 신고
    ㅋㅋ넵 형님
    다섯번씩은 안되고 ㅋㅋㅋ주 3번씩요 ㅎㅎㅎㅎ
    평창 갈테니 소고기 사주세요~~
  • 레벨 병장 나는나일뿐내뜻대로 21.08.31 20:27 답글 신고
    270GT님 덕분에 영양분들 많이 뵙네요.
    보배에서 효자라고 소문났던데
    전글 읽어보니 대단하시네요.
    엄지척입니다.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5 답글 신고
    효자라뇨...당치도 않습니다.
    아마 우리 마을분들이 이글 본다면 ㅋㅋㅋ저놈 ㅋㅋ저거 여기에서 효자로 되어있네 ㅋㅋ
    이럴겁니다.

    어릴때 속을 많이 썩여드려 이제부터라도 잘할려고 하는거죠..
    내리 사랑 뿐만 아니라 치사랑까지...........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5 답글 신고
    근데 진짜 영양분들이 이렇게 많았나요? ㅎㅎㅎㅎ
    별로 없으셨는데
  • 레벨 하사 2 트블RS 21.09.01 00:44 신고
    @270GT 저도 건대에서 헬스장 운영한지10년 넘었지만 영양사람은 3번봤어요. 인구가 17000 명도 안되는 곳인데 전부 보배에 있나봅니다 ㅋㅋ
  • 레벨 원사 3 대빵원숭이 21.08.31 20:37 답글 신고
    형님 15팍스만 나눔 하시고
    5팍스..소방소로 고고씽..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3 답글 신고
    노노 5박스 소방서로 고고
    20박스 나눔 고고 ㅋㅋㅋ
    이렇게 많은 분들 응원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데

    그깟 20박스쯤이야.......ㅎㅎㅎㅎ (서리하러 가야겠네요 ㅋㅋㅋ)
  • 레벨 중사 1 엄마가나가래 21.08.31 20:46 답글 신고
    그만하시길 천만다행이라고해야겠죠
    경운기 정말 위험한농기계입니다
    젊은이들은 근력으로 조종이가능하지만
    아무래도 힘이 달리는 연세있으신분들은
    정말위험합니다 평지나 오르막은 그래도
    나은데 내리막길을 짐싣고 내려오다가
    클러치 한번 까딱잘못잡으면 전복사고 백프로
    일어납니다 조심또조심 이상 여덟살때부터
    발로경운기 운전한 컨트리맨입니다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3 답글 신고
    우와..8살때부터 경운기 운전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7살때 핸들 잡는거 장난치다 뒤로 쾅~~하고 벽에 부딪히고
    아부지 놀라서 지게짝대기들고 쫓아 오시고 ㅋㅋㅋㅋ
    전 죽어라 도망가고 ㅎㅎㅎ

    그때 왜 그러셨을까 생각해보니 행여 제가 경운기로 크게 다칠까봐 놀라셔서
    그러하셨을겁니다.

    경운기 운전이 힘들고 위험하니...이제부터 안하셔야 하는데 ㅠㅠ..
  • 레벨 병장 mrchoiswife 21.08.31 20:47 답글 신고
    정말 정성스러운 글
    늘 행운을 빌어요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1 답글 신고
    헤헤 감사합니다.
  • 레벨 상사 2 글래머에이터 21.08.31 21:06 답글 신고
    글쓴이님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복숭아 보고 침 고였네요 ㅜㅜ
    입덧중이라 잘 못먹는데 당장 가서 사고 싶을정도 입니다! ㅋ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1 답글 신고
    입덧....아기 가지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개구쟁이들 ㅎㅎㅎㅎ
    이제 곧 엄마 얼굴 보러 나오겠네요..
    고생 하시겠지만 자식 커가는 모습 또한 즐거움을 드릴겁니다~
  • 레벨 하사 2 꿈이현실이되게 21.08.31 21:15 답글 신고
    내용도 즐겁고 부모님 건강하시다니 글읽는 저도 행복해지는군요.저 황도 무지 좋아 합니다. ㅎㅎ
    글 내용중 제가 찔리는 문구가 있네요. 아침에 문안 전화드려야겠어요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0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황도 무료 분양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문안 전화 꼭 드리시구요~
  • 레벨 소위 1 부랄송송부랄탁 21.08.31 21:32 답글 신고
    그만하시길 천만 다행입니다
    고추따실때 모기 없던가요?
    저번에 시골 고추따러갔다 왕창 뜯기고와서
    버물리 몇개 사드리고왓네요
  • 레벨 대령 1 270GT 21.08.31 22:10 답글 신고
    모기는 많이 없었습니다. 벌레들이 많아서 그렇죠 ㅎㅎㅎ
    오..힘든 고추 따러 가셨다니 고생하셨습니다.
  • 레벨 중령 3 방방떠라 21.08.31 22:20 답글 신고
    와..기다리던 아버님의 쾌차소식!!
    너무반갑고 아드님의 효심또한 느껴져서 뭉클합니다.
    가족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레벨 대령 1 270GT 21.09.01 10:14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방방님...
    방방님 가족들도 모두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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