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에서 경기도에 사는 가족과 떨어져 직장 생활하는 아재입니다.
저는 물을 많이 마십니다.
다른 분에 비해 두 배도 더 마실 겁니다.
그래서 집에 생수가 떨어지면 불안합니다.
오늘 아침 생수가 다 떨어졌습니다.
평소에 애용하던 편의점 2리터 6개, 3,600원 짜리 생수를 사러갔지요.
허... 그런데, 7,200원이랍니다. 며칠 전에 그리 됐다네요.
"정신 나갔구나." 3,600원도 비싼데 그것도 말도 없이 100%를 인상하다니...
하여, C* 편의 점을 나와 **25로 향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2리터 6개 짜리 얼마냐고 문의하니, "7,200원" 1원의 오차도 없이 똑같네요.
가격 담합 없이, 이런 일이 시장 경제 사회에 가능한 일인가 싶습니다.
상품 종류, 인상 시기, 가격 이 세가지 변수가 동시에 같아질 확률은 숫자 상 의미 일 뿐
실상은 불가능한 수치 입니다.
분노가 치밉니다.
눈물을 머금고 제주 삼*수 5,900원 주고 샀습니다.
조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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