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전문
<사랑하는 민주당에 드리는 글>
대통령후보 사퇴자 득표의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원회 결정은 존중합니다. 저는 대통령후보 경선 결과를 수용합니다.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립니다. 이 후보께서 당의 단합과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함께 선의로 경쟁하신 추미애 박용진 정세균 김두관 이광재 최문순 양승조 동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민주당이 직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민의 신임을 얻어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숙고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도와주시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눈물 나도록 고맙고 미안합니다. 그 고마움과 미안함을 제가 사는 날까지 갚아야 할 텐데,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제 삶이 다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경선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지 그 누구에 대해서도 모멸하거나 배척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 점을 저는 몹시 걱정합니다. 우리가 단합할 때, 국민은 우리를 더 안아 주십니다.
지금은 민주당의 위기입니다. 위기 앞에 서로를 포용하고, 그 힘으로 승리했던 것이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그것이 평생을 이름없는 지방당원으로 사셨던 제 아버지의 가르침이었습니다. 부디 저의 고심 어린 결정과 호소를 받아 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여러분의 낙심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이 더 혁신하고, 더 진화하고, 국민과 국가에 무한책임을 지는 더 유능한 국민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모으겠습니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나라다운 나라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 함께 강물이 됩시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합니다. 반드시 4기 민주정부를 이룹시다. 기필코 대선에서 이깁시다. 여러분과 함께 강물처럼 쉬지 않고 끈기 있게 흘러 바다에 이르겠습니다. <끝>
빨리도 하시네여
더이상 잡음은 나오지 않기를..
시간 지나면 다 까먹는다~ 이럴려나
650원 빼야될듯
답답하시겠네요 ㅋㅋㅋ
시간 지나면 다 까먹는다~ 이럴려나
더이상 잡음은 나오지 않기를..
"지금은 민주당의 위기입니다. 위기 앞에 서로를 포용하고,.."
당무위원회 '결정을' 존중하는 게 아니고 '결정은' 존중하고
자신의 승리를 위해 남의집 무기까지 가져와서 써먹으며 악다구니를 써 민주당의 위기를 조장한 사람이
이제 와서는 서로를 포용하자고요?
당신은 당무위의 결과니까 마지못해 수용하지만 당신의 지지자들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는 것이고
끝까지 당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받아들이고 나머지는 계속 담아두겠다는 거네요.
어찌 그리 옹졸하신지 참으로 보기 짠허요.
무튼 잘생각하셨수…
이거 박제해놓을테니까 계속 중계좀 해봐요
민주당이 분열이 안되었다는 것에 한숨돌리고...
이제 적을 향한 비판들 합시다유...ㅎㅎㅎㅎ
어차피 할거면 빨리 했어야지..
욕은 욕대로 다 쳐묵고, 똥누리 원팀 확인만 시켜주고 ㅋㅋㅋ 전라도의 수치다 ㅡ.ㅡ;;
방화범이 불지르고 난리난리 치고 불을 끕시다... 위기입니다 외치냐?
노회찬 의원의 촌철살인이 그리워지는 밤이다..
전과4범 -> 5범 어렵지 않지
저건 속내를 숨기는 음흉하고 비열한 관상입니다.
국힘당이 어부지리로 다음 대선때 꿰차지 않도록 분열보다는 서로 한발짝 물러나서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꼬랑지 내렸구만. 어디서 또 뒷통수칠 생각할거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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