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정권교체를 바랬던건 부동산때문이였거든요.. 결혼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내 생활반경에 집한채 살 수없는 상황이 되어버리니.
그래서 저는 무조건 다음후보는 집을 살 수 있게 해주는 후보를 뽑겠다였어요
그러다보니 현정권에 반대인 당의 후보를 생각했었는데.
토론회나 행동들을 보면서 점점 의심이 생기더니 이제는 맹목적으로 정권교체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저에게 필요한 후보별 공약을 검토했습니다.
저에게 가장 우선은 부동산이고, 그다음이 제 생계와 직결된 로스쿨 문제였습니다. 솔직히 복지정책은 저와 제와이프의 근로소득에서는 아무런 지원이 되지않으니 애시당초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누가 되더라도 우리에게 직접적인 복지정책은 안올테니라고 생각하고요. 철저히 저의 개인주의에 따른 분석입니다.
-부동산정책
1. 이재명 후보(ltv90% 완화) 대출규제 완화(dsr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지 확인은 못했습니다)
2. 윤석열 후보(ltv80% 완화) 대출규제 dsr 관련 내용은 잘 없더라구요
타 후보는 제외하겠습니다. 만일 단일화 되어 공약이 변한다면 고려하겠습니다.
저희 부부는 근로소득이 1억중반이 조금안되는 정도 됩니다. 지금까지 집을 사고싶어도 ltv와 dsr 규제로 구매생각을 못했는데 ltv 완화가된다면 도전해볼 수 있겠죠? 다만 dsr이 어느정도 완화될지 그게 관건입니다. 현행기준으로 저희는 6억정도 주담대를 받을 수 있더라구요. 그럼 결론은 서울에 신축은 아니지만 59m2의 아파트는 도전해 볼 수 있겠다가 결론입니다. 두 후보의 차이는 크게 못느꼈습니다.
-로스쿨제도
제 직업이 로스쿨 출신 변호사님들과 직역이 조금은 겹치는 전문직에 종사를 하다보니 지금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계속 로스쿨 변호사님들이 나오게된다면 언젠간 저희 직역에도 영향을 올 수 있다가 짧은 식견이나마 결론이였습니다. 그래서 로스쿨을 점차 줄이고 기존 사시제도를 통한게 좋다여서 이는 이재명 후보를 더 지지하게 되더라구요.
이외 경제,안보,외교 정책등은 솔직히 비전문가인제가 잘 모르고 직접 체감이 되지않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저에게 필요한 두 정책은 이재명 후보쪽으로 기울어지더라구요. 단순하죠.ㅋㅋㅋㅋ 진짜 모르겠습니다. 어떤 후보를 뽑는게 나에게 좋은지. 그냥 어제 와이프랑 선거 이야기하다 아침에 출근해서 여기에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혹시라도 우매한 결정이라 할 수있지만 조금이나마 선택에 도움이 될 조언해주시면 겸허히 받겟습니다~!
어떤 후보를 뽑을지는 '나'에게 누가 유리할지를 생각해서 결정하는거죠..
어느당이든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과 대화하기 싫습니다...
부동산만 오른게 아니죠~ 주식, 코인, 원자재 모든 자산의가치가 올랐습니다~
기존 2억대출밖에 못받던 사람이 4억씩 대출받아도 이자가 같으니까요~
좋은 공약도 중요한데 공약 실천 가능성도 생각해야 될듯한데...
가장가능성 있는사람은 이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약을 지키는건 악착같더라구요
역대 대통령들 대부분 공약은 추진을 하나 결과가 선거시와 다르더랍니다.
두리뭉실하게 큰 떡밥던지고 이러면 될꺼다 라는 후보 많습니다.
그리고 나서 공약을 반대세력에 의해 잘 이행 못했다 라고 하면 끝이였구요
민주당은 국힘탓 국힘은 민주탓
지금정부와 결이 다른 이재명도 어쩜 정권교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나물에 그밥인 이낙연씨가 후보로 되었다면 저역시 준표형을 생각했는데...
웬걸 이재명이 나오고 더더구나 최최악의 윤이 등장했지요
많은 대통령들이 신도시 발표후 완벽히 이행하지 못했는데
윤의 100만가구 추가 공급에 의문점이 듭니다.
기득권인 집부자들 땅부자들 국힘에서 집값 떨어지는 100만호를 과연
추진할지도 의문이고요
저의 1순위는 이, 2순위는 안, 3순위는 허, 4순위는 윤, 마지막은 심(모든 후보가 세상에 없을 경우)
이렇게 생각합니다. (재미로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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