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 집들이가 있어서 모였는데
친구 하나가 NIRO전기차 몰고왔다가
다음날 시동 걸려니까
차가... 전혀 반응을 안 하는 겁니다.
얘가... 전날 오후에 주차 시켜놓고 트렁크에서 뭐 꺼냈다가
트렁크문을! 살~짝 덜 닫았고
그것때문에 다음날 점심즈음까지 실내등이 켜져 있어서
배터리가 방전 되었고
(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다며 !! )
보험회사 전화해서... '점퍼하러 보내달라' 하더군요.
다행이 긴급출동 차량이 금방와서 해결이 됐는데
보닛열고 점퍼 해 줄때 보니까
일반 내연기관 차량처럼... 배터리가 따로 달렸더군요.
시동 걸리고 ...계기판 보니
거의 300km 주행 가능하다고 나오던데
아니... 차를 어케 만들었길래
트렁크가 살짝 덜 닫긴채로 14시간 정도 지났다고 시동이 안걸리는 것도
어이없는 상황이긴 한데 ( 쌍팔년도에 만든 차도 아니고...! )
전기차에 널리고 널린게 배터리 인데
시동거는 배터리가 따로 있다는게 ... 좀 이해가 안되서요.
혹시 전기차 오너분들
님들의 차도 마찮가지 인가요?
특히... 테슬라도 그런지 궁금 하네요.
자세한건 모르겠네요,
시동,,라이트,,오디오,,등등이요,
내연기관 차량처럼 분리되어 사용되는걸로 알아요,
자동차 전기 밧데리는 차량 운행하는 용으로 사용하는걸로 압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016년식부턴가 고전압배터리 옆에 12v 전장 배터리가 통합됐고, 이런 식의 "방전"이 발생하면 고전압배터리에서 점프 시키는 기능이 추가되서 많이 편해졌죠 그래도 방전시 차문은 알아서 열어야 합니다
아... 전압이 다르다...
그럼, 테슬라 등 전기차 전부 보조 배터리를 달고 있겠네요??
당연히 있습니다 고전압을 막바로 dcdc 변압해서 쓸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어딘가에 축전 해야합니다
그래서 현대차 방식이 좋은게 차문만 직접 열어서 점프 버튼으로 고전압 전기를 땡겨올 수 있다는거에요
사시사철 블랙박스 상시녹화 써도 괜찮다는 뜻
보험사 호출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요즘은 예전처럼 키 꼽고 돌리는 아날로그방식이 아닌..
버튼시동... 즉.. 전기적 신호로 시동 걸고 하려면....
또.. 블박 같은 제품 상시 사용하려면...
상시 전원이 연결이 되어 있어야함...
근데.. 메인베터리를 사용하려면...
일단 전압이 다르므로.. 변압용 인버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상시적으로 12볼트를 넣어줄려면...
인버터는 계속 켜져 있어야함...
인버터 켜져있으면.. 열 발생... 수명 줄어듬...
메인주행용베터리도 계속 켜져 있어야함..
일단 베터리가 사용되면 열이 발생...
그럼... 팬도 돌아야하고... ㅋ
차가 꺼져있는데도 꺼져 있는게 아닌게 됨...
그냥.. 12볼트 밧데리 하나 달아놓으면..
쉽게 해결...
테슬라도 12v 배터리가 따로 달려 있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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