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5년하고 올해 1월에 결혼한 뜨끈뜨끈한 30대 중반 직딩 입니다 ㅎㅎ
와이프가 결혼하고나서 첫 생일이라며, 저희 어머니 모시고 이연복 쉐프가 운영하는 "목란" 이란 중식당을 한달전 부터 예약하여 엄청 더운 이 날씨에, 어머니 모시고 후다닥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어머니께서 날씨가 엄청 더우니 우스개소리로 이 날씨에 88년 7월에 저를 낳으셨다고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농담 하시는데,, 순간 얼굴이 너무 늙은신거 같아, 마음이 저미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어릴 때 아버지랑 이혼을 하시고, 누나와 저를 혼자서 케어 하시느라 안해본일이 없으실 정도로 고생 많이 하셔서 키워 주셨습니다. 어릴 땐 참 몰랐었는데 결혼하고, 어디 아프신데는 없는데 자꾸만 왠지 어머니랑 함께 할수 있는 시간들이 많지 않을거 같단 생각이 마음 한켠에 사로잡혀 있어서 자주자주 어머니랑 시간도 보내고 사진도 많이 찍고 추억을 쌓아야겠단 생각이 또 들더군요..
어머니 앞에선 사랑한단 표현 잘 못하는데 이 자릴 빌어 88년 7월 한 여름에 낳아주시고, 한부모 가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습니다..!!
PS. 친정엄마처럼 우릴 엄마를 생각해주고 위해주는 와이프 한테도 고맙습니다!!!!
생일은 추천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보배형님들 ㅎㅎ
멘보샤 한입만 주시고...
어머니도 좋아하시더라고요
좋은일만 생기시길....
우리나라를 통틀어 말씀 드립니다.
어머니께 연락 한 번 드리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
생일 축하합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맛있는 것도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신 것 같은데 얼굴이 동물 비슷한걸로 보이는 것이
제눈이 많이 피곤한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더잘해드려야 겠단 생가만 듭니다..
어머님께 잘하시는 모습 보니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저녁은 순대국이라도...ㅋ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
두분 영원히 사랑하세요
기분좋은 8월 보내십숑!!!!!
근데 오겹의 질이 너무 안좋군요.
비계가 너무 두꺼워요 ㅠㅠ
감사합니다!!
너무축하드립니다ㅎㅎ
생일 축하한다!!
울엄니도 늘 전화하믄 사랑한다고 얘기하는데ㅜㅜ
나는 입이 안떨어지더라
시브라꺼 자식들한텐 그렇게도 잘하는 말이
부모님한텐 왜 안나오는지ㅜㅜ
와이프한테 한다곤 안했다....
가족끼리...
표현 많이 하려 합니다 ㅋㅋ
동갑 보니 반갑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추억 많이 만드려 노력하고 신경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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