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잘살아 보자는게 욕먹을 일인가?
나라발전에 이바지한 우리 어머니 아버지세대 의료보험 혜택 좀 더 주자는게 욕먹을 일인가?
무분별하게 처방 내리고 사리 사욕 채우는 일부 의사들의 행태를 막아야지 아예 아사리판을 만들어 뒤집어 엎어버리는게 잘하는 짓인가?
못먹고 못입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복지 혜택을 주어 조금더 희망을 주자는게 잘못된 일인가?
다른 선진국처럼 조금 덜일하고 여유를 갖자는게 잘못된건가?
독일 같은경우 주 30시간 정도 일하고 번아웃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신문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우리는 주 52시간을 일하면서도 만족 못하고 더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것인가..
주4일제가 논의되는 이시대에 주 69시간이 말이 되는 소린가?
어머니 아버지 세대, 국가유공자 분들께, 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 더 나은 혜택을 드리고 내 월급에서 세금 몇푼 더 띄어가는걸 찬성하는 내 생각이 잘못된건가..
분명 시행착오는 있을것이고 잘못된 정책도 있을지언정 방향은 맞다고 생각했었다
요즘 뉴스 보면 21세기 선진국 문턱에 위치해 있는, 세계경제 10위권의 경제 대국에서 나오는 뉴스가 맞나 싶다.
그냥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는 듯 하다.. 씨발..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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